▲ 최고의 명품도시 삼척-시민중심! 행복삼척/윤균철 기자(사진=삼척시)

(뉴스메이커=윤균철 기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도로사이클 경주인 ‘투르 드 코리아 2019’ 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삼척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6월 12일 군산에서 출발해 천안· 단양· 삼척· 고성을 경유, 16일 올림픽공원까지 5일간 605.2km에 이르는 대장정의 레이스가 펼쳐진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고 투르드코리아 조직위,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권위와 수준을 자랑하는 국제도로사이클 경주다.

이탈리아· 미국· 호주 등 20개 팀 200명의 선수가 참여해 거점 도시 간 구간도로 경주 및 서킷 경주방식으로 진행된다.

선수단은 14일 단양에서 출발해 오후 2시경 삼척시청 앞 광장에 도착, 시상식(구간 시상) 및 포토타임을 갖고 삼척에서 1박 후 다음날인 6월 15일 오전 8시 엑스포광장에서 고성으로 떠나게 된다.

삼척시는 삼척 지역을 방문하는 선수단을 환영하기 위해 원덕 티아모 팀의 난타 공연과 지역봉사단체의 음료·차 제공, 경주로․베이스캠프 공간 확보 등 삼척에 머무르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6월 14일 11시부터 15시까지 시청앞 사거리~강원대 삼척캠퍼스 정문 앞 구간을 통제할 계획으로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는 당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