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 플랫폼 양양!/윤균철 기자(사진=양양군)

(뉴스메이커=윤균철 기자) 양양군은 서핑 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서핑교육 교실’을 올해부터 연차적으로 확대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2016년 8월 개소한 양양군 해양종합레포츠 센터는 양양군 서핑연합회, 양양군 청소년수련관과 연계해 2017년부터 관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주말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작년까지 470여 명의 학생들이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군은 서핑산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교육 대상을 국군장병·공직자 등으로 확대한다.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서핑을 직접 체험하는 과정에서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를 얻고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군장병 평일 외출제와 연계해 관내 주둔하고 있는 군부대 장병 300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하기로 하고 군부대 측과 협의할 예정이며 군장병 서핑 렌탈 및 강습비 할인을 위해 참여 업체와 협의를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체험 활동 전에는 철저한 안전교육 실시 및 인명구조보트와 구조요원을 상시 배치하는 등 안전대책도 마련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