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대리 황태축제와 함께하는 DMZ POP 콘서트/윤균철 기자(사진=인제군)

(뉴스메이커=윤균철 기자) 인제군이 이번 주말 축제와 콘서트로 지역 곳곳이 즐거움으로 가득하다.

먼저 제21회 황태축제가 지난 6일 개막 9일까지 나흘간 북면 용대3리 삼거리에서 열려 다양한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로 연휴 기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8일에는 인제 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2019 DMZ POP in 인제’콘서트가 저녁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열렸다.

이번 2019 DMZ POP 공연은 인제를 시작으로 화천·양구·철원·고성 순으로 개최되며 황태축제와 인제 관광명소로 관광객들을 유도해 지역 상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콘서트는 식전 샌드아트&현악 5중주를 시작으로 맨발의 디바 이은미·YB(윤도현 밴드)·러블리즈·모모랜드·펜타곤 등 유명가수들의 화려한 공연이 이어져 지역주민과 관광객들 모두 함께 즐기는 무대가 펼쳐졌다.

군 관계자는 “서울~양양 간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교통량 감소로 상경기에 직격탄을 맞고 있는 용대리 지역이 황태축제와 DMZ POP 콘서트로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