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강원진로박람회 포스터/윤균철 기자(사진=강원도교육청)

(뉴스메이커=윤균철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지난 1일 원주종합운동장에서 도내 초중고 학생과 교원, 학부모 등 3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강원진로박람회’를 개최했다.

'미래 진로를 향한 비행'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강원진로박람회에서는 △진로상담존 △특성화고 홍보존 △사이언스존 △6차 산업체험존 △메이커스페이스존 등 9개의 전시관으로 구성해 다양한 진로 체험과 상담· 전시· 공연 등이 운영됐다.

특히 진로상담존에서는 다중지능검사와 적성검사 후 전문 직업인과 직접 상담이 진행됐으며 강원도교육청 대입지원관과 원주지역의 진로교사들이 맞춤형 진학상담도 제공해 학생들의 진로·진학에 대한 궁금점을 해소했다.

또한 원주과학교육연구회의 과학체험과 시청자미디어센터의 방송인 체험, 법무부의 법조인 직업 탐색 등은 학생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원도 농업기술원과 원주시농업기술센터, 영월군농업기술센터, 평창군농업기술센터 등 50여개 기관의 협조로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한 진로 탐색과 체험의 기회가 제공됐다.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오늘 박람회는 학생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자리”라며 “강원도의 학생들이 더욱 풍부한 경험으로 알찬 진로탐색을 해볼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준 많은 분에게 진심으로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강원진로박람회는 원주를 시작으로 6월 15일 강릉, 6월 22일 춘천에서 지역별 특색을 반영해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