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혁신도시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전경(사진=박민선 기자)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LH(사장 변창흠)는 6월 3일부터 7일까지 한 주를 ‘윤리주간’으로 지정하고, 공정·투명한 기업문화 정착과 임직원 윤리의식 향상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LH는 2015년 윤리가 연상되는 6월 2일을 윤리의 날로 정하고, 매년 윤리의 날이 포함된 한 주를 ‘윤리주간’으로 운영해 윤리경영에 대한 임직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번 윤리주간에는 직원들의 윤리 인식수준을 높이기 위한 각종 문화행사와 퀴즈대회, 윤리의식 진단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청탁금지법과 관련된 윤리적 딜레마를 해학적으로 풀어낸 연극을 시연하고 관련 영상을 추후 LH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4일 사내 동호회 LH 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 5일 윤리·청렴 관련 영화 상영 등이 계획돼 있으며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한편 3일에는 국민권익위와 LH 등 5개 공기업 간 ‘청탁금지 업무협약’이 체결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공정한 직무수행을 저해하는 경조사비 및 접대·향응의 수수 금지, 이해관계자 대상 청탁금지법 교육 강화 등을 통해 청탁금지법의 규범력을 함께 높여나갈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윤리경영·청렴 문화 확산과 임직원 윤리의식 향상을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LH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