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화와 번영 강원시대/윤균철 기자(사진=강원도)

(뉴스메이커=윤균철 기자) 강원도디엠제트박물관(관장 김완기)은 2018년 6월 1일부터 1년간 시행된 박물관 무료관람을 올해도 작년과 같이 시행한다고 밝혔다.

2009년 8월 박물관 개관 이후 관람객은 매년 증가해 2018년까지 총 154.3만 명이 관람하였으며 2018년 6월부터 전면 무료화를 시행해 관람객이 대폭 증가했다.

이에 지속적으로 박물관 무료관람을 시행해 도민·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라는 박물관 본연의 취지와 목적을 살리고 전국 유일의 DMZ 전문 박물관으로 평화와 통일·안보체험 교육 등 공익적 기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어 시행할 방침이다.

한편 박물관에서는 예정된 행사 지원과 관람객 증가에 대비해 지속적인 인프라 확충을 통해 쾌적한 관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고 전시콘텐츠를 확충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SNS 홈페이지 등을 통한 홍보활동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김완기 박물관장은 “지속적인 무료관람과 시설 개선, 특별기획전, 체험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DMZ 전문박물관의 특색을 살려 도민과 국민의 기대 충족에 더욱 매진하겠다“며 "남북화해와 협력 분위기를 견인해 평화관광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박물관을 평화관광의 랜드마크로 정착시키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