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란 국민의 주권이며 우리 권리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그 권리와 권한을 회복 시켜 낼 때라고 생각합니다. ‘유권자’ 마치 정치적 단체 또는 정당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는 국민의 주권과 밀접한 관계되는 단어로서 정치 용어가 아닌 순수 우리 국민의 권리이며 주권입니다. 우리나라 정치권에서 흔히 정당과 정치인이 유권자의 단어를 남발하고 있는데 이는 국민의 권리와 주권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정치인의 멋대로 국민을 팔아 자기들 이익을 위하여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우리 권리와 주권을 도둑질 해서 사용하고 있는 겁니다. 그러기에 저희 단체는 국민의 진정한 권리를 회복하고 찾는데 사회 각층과 연대를 하여 우리의 권리를 회복하고 찾는데 역할을 해낼 것입니다”지난 2007년 4월 7일 설립된 사단법인 한국문화예술유권자총연합회(대표 서정태, 이하 연합회)는 최근 정치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자칫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잘못된 정치 성향을 추구하게 될 우려도 높아지고 있어 이곳 연합회의 움직임은 그만큼 더 커지고 있다.

▲ 서 대표는 “문화는 곧 경제”라며 “우리의 문화예술사업이야말로 21세기 국가브랜드를 육성할 수 있는 힘”이라고 문화예술의 가치와 그 중요성을 역설했다.

연합회는 2007년 4월 설립과 동시에 국민화합과 문화예술발전을 기본 이념으로 삼고 출발했다. 정치, 경제, 문화, 예술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사회참여의 기회를 증진, 국가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운 연합회로서 특히 ‘비정치성’이라는 고유의 색깔을 유지하며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과 민주정치 발전을 위해 선거의 공정한 관리 및 정당에 관한 사무처리를 하는 대한민국 헌법기관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그 목적과 뜻을 함께 하고 있다. 서정태 대표는 “문화예술인들의 역량을 국가발전에 힘쓰고자 본 연합회를 설립하게 되었다”고 설립 취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대한민국 문화예술인들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
특히 서정태 대표의 한글사랑은 남다르다. 미국의 레어드 다이어먼드라는 학자는 과학전문지 디스커버리지 1994년 6월호의 ‘쓰기 적합함’이라는 기사를 통해 “한글은 독창성은 물론 기호배합 등 효율적 면에서 특히 돋보이는 전 세계에서 가장 합리적인 문자”라고 극찬한 바 있다. 이렇게 세계 유수의 언어학자들도 한글에 대해 그 우수성을 인정하고 있는데 정작 그 한글을 쓰고 있는 우리 국민들은 한글의 우수성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고 안타까워하는 서 대표는 이러한 상황을 개탄하며 우리 말글 한글에 더욱 애착을 보이고 있다. “전국적으로 산재해 있는 우리 문화재를 통해 자본이 부족한 우리 사회의 지역발전과 관광산업을 육성시킬 수 있는데도 불구, 정부는 문화예술에 대한 마인드가 아직 부족한 것 같다”고 정부의 현 상황에 대해 일갈하는 서 대표는 “특히 우리 전통과 혼이 살아내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 유산이자 세계보물인 훈민정음의 소리글자 ‘한글’을 통한 창작문화를 발전시켜 나가야 한류가 되고 세계화가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훈민정음의 소리글자인 한글이 유네스코의 보물로 인정받은 지 12년이 되었지만 역대 정부와 현 정부는 국제 보물이요, 우리 유산인 한글을 세계로 보급하기 위해 과연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 의심스럽다는 것. 우리의 문화예술이 발전하기 위해 소리글자인 우리 말 글 한글을 통한 창작 문화가 발전되어야만 이 세계 속에 한국의 브랜드를 심어낼 수 있으며 대한민국 미래의 발전과 희망을 가져 올 수 있다고 힘주어 말하고 있다.“ 서정태 시인이자 이사장은 한글사랑과 더불어 ‘이 땅에 순수예술과 문학의 토양을 배양하는 밀알이 되고자 혼신을 다한다.”는 취지 아래 창간된 국내 4대 문예지 ‘월간 한울문학’을 모태로 문화예술인들의 작은 소리를 담아내며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문화예술총연합회에서는 문화예술인들의 자유로운 창작활동 지원을 비롯해 음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의 복지와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한국문학계의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문화예술시대의 새로운 장을 펼쳐 놓았다고 할 수 있는 만큼 연합회는 한국문단과 문화예술계를 대표하는 기관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중이다.

▲ 사단법인 한국문화예술유권자총연합회는 국민화합과 문화예술발전을 기본 이념으로 삼고 출발했다.

“문화는 경제다.”
2007년 대선 기간 중 문화예술 8대 공약 요구를 대선 주자들에게 요청한 바 있었다. 문화예술이 한 특정인이 가진 부분으로 보는 것은 아주 잘못이다. 문화와 예술은 국민 생활의 동행자, 동반자 역할을 함께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 국민은 상생과 화합으로 세계 속에 한국의 미를 알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주변에 있는 유무형 문화예술을 보호 및 비즈니스화 시키는데 주력해야 한다. 그것만이 자원이 없는 나라에서 유권자들이 먹을거리 문화와 행복을 추구할 복지문화를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민주사회의 실현을 위해 문화예술 유권자로 하여금 스스로 변화와 발전의 주체가 되어 정치ㆍ경제ㆍ문화예술의 생활에서 그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함께 아름다운 사회 세상 만들기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사회참여의 기회를 증진함은 물론 비정치성을 내세워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과 산업현장의 생산성과 문화 복지를 위해 함께 노사가 노력하는 공감대를 만들어 내는 것이야말로 유권자의 몫이다. 타협과 소통, 양보와 화합, 경제 발전과 국가 이익을 위해서 “토인비가 말한 2가지 욕망은 바로 이기주의와 이타주의이다. 이타주의적 삶을 통해 함께 살아갈 여유로운 사회와 국가를 만들고 우리 후대에게 전해줄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이 단체의 철학이라고 할 수 있다”며 자신의 철학이 녹아 들어간 연합회야, 진정 시민단체 국민 화합 단체로서 아름다운 세상 만들며, 단절이 아닌 통합과 내 개인의 욕심보다는 이웃을 생각하고 함께 살아갈 마당을 만드는 일에 앞장 서고, 우리 문화예술로 우리 유권자인 국민 생활의 행복을 추구할 여건을 만들어 내는 일을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詩人이자 문화예술계 시민단체의 CEO로서 각종 문화예술단체를 이끌고 있는 서정태 대표는 우리 문화예술계 발전을 위해 ‘2009년 정신문화대축제’를 개최, 잃어버린 정신문화를 바르게 살리고 실천하는 운동본부를 만들겠다는 구상과 큰 포부를 밝혔다. 이를 통해 서 대표는 “본 협회가 기획하고 있는 행사와 공연들이 범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문학과 예술이 만나 또 하나의 종합예술장르를 창조할 수 있도록 동분서주하고 있다”며 “우리가 펼치고자 하는 다양한 공연과 행사, 문화예술 사업들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꼭 협조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hanur7004@hanmail.net). 또한 서 대표는 “문화는 곧 경제”라며 “우리의 문화예술사업이야말로 21세기 국가브랜드를 육성할 수 있는 힘”이라고 문화예술의 가치와 그 중요성을 역설했다.

세상은 혼자서 살아갈 수 없다고 늘 주변에 강조하고 있는 서정태 대표는 앞으로도 한국 문화예술의 발전은 물론 경제와 정치 분야에까지 폭넓게 활동해 어느 한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고른 발전을 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임을 다짐하고 있다.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으로 우리 주변을 돌아보고 우리의 유산을 소중하게 여길 줄 아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는 그의 말에서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들을 지금껏 등한시하고 살았던 시간을 반성하게끔 하는 힘을 느낄 수 있었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