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 수생정원, 부안읍재해위험지구 등 시설 현장 점검하는 권익현 부안군수/최창윤 기자(사진=부안군)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부안군은 현장 중심의 행정을 추구하기 위해 국가안전대진단(2.18~4.19) 기간 동안 단체장 중심으로 시설물 안전점검을 3월 18일부터 3월 29일까지 22개소에 대하여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대진단 주요 시설물 점검은 지난 3월 28일 부안읍 활성화 및 재해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부안 지방정원 및 부안읍 재해위험지구, 잼버리대회와 연계한 직소천, 문수제, 관내 정비사업지구에 대하여 유관기관 관계자, 관과소장, 읍면장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시설물 사업 점검을 실시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부안 건설을 추진했다.

특히, 부안읍 선은리 일원 신운천 생태하천 주변에 조성되는 부안 수생정원 관련 사업은 186억원이 투여되는 대규모 사업장으로 부안 지방정원 조성사업(60억원), 부안 자연마당 조성사업(31억원), 부안 수생정원 진입로 및 주차장 조성사업(95억원) 이며, 부안 수생정원과 연계한 재해예방 사업으로 부안읍 재해위험지구(209억원), 봉덕소하천 정비사업(90억원), 선은소하천 정비사업(100억원)으로 2023부안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 이전인 2022년 최종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현장을 점검한 권익현 부안군수는 “생태하천과 연계된 정원 및 자연생태공간 조성으로 재난 수준의 폭염, 미세먼지 등의 저감효과를 기대하고, 재해예방사업들이 신속히 완료되어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문수제, 각 읍면별 개발지구를 방문, 공사장 주변 안전 점검과 사업장별 진행 과정을 점검했으며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미세먼지 분진과 분뇨처리시설 등을 방문하여 각종 재난에 대비하는 총체적 점검을 실시했다.

더불어 “해빙기 공사 추진시 안전사고 예방 등 현장관리 및 공정관리를 철저히 하여 사업을 조속히 완공하고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조그마한 돌맹이 하나가 물길을 바꾸듯 사소한 부주의가 사고를 초래하고 재난을 발생시킨다”며 안전대진단 기간 모든 분야에 세심한 점검을 통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점검을 다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