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주동 행복보듬이 발대식 개최/박민선 기자(사진=양산시)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소주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우현주)는 22일 복지사각지대의 위기가구 상시 발굴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행복보듬이 발대식을 가졌다.

소주동 행복보듬이(명예사회복지공무원)는 주위에 생활이 어려운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한 무보수, 명예직의 인적안전망으로 소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 한국전력검침원, 공동주택 관리자, 자원봉사자, 기타 지역사정을 잘 아는 주민 등 30명으로 구성되었다.

위촉된 행복보듬이는 新사회적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을 능동적으로 발굴하고 복지욕구와 안부 확인 및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으로 신고하는 등의 민간 전달체계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우현주 소주동장은 “민관협력을 통해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나 사회가 급변하고 다양한 위기가 존재하는 만큼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구축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발굴 및 지원에 힘을 보태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