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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대통령 어릴 적 생가, 과연 어떤 집 이길레? 다시 또 다시 매물로 나왔을까?
2019년 03월 04일 (월) 23:36:16 곽용석 webmaster@newsmaker.or.kr

최근 뉴욕의 어느 단독 주택이 약 300만 달러에 매물로 2년여만에 또 나와 화제를 모았다. 그 이유는 바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 때 살았던 집이기 때문이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뉴욕 퀸즈의 한 수수한 집이 현재 290만 달러를 요구하고 있는데 이는 지난 번 판매가격인 210만 달러보다 다소 증가한 금액이라고 밝혔다.

이 주택은 뉴욕시 퀸즈 지역의 동쪽, 자마이카 에스테이츠 동네로 맨해튼에서 약 20여 km 떨어져 있는 곳이다. 주소지는 '85-15 웨어함 플레이스'다.

2016년 7월165만 달러로 시장에 나온 이 집은 매각이 성사되지 않자140만 달러로 내렸다.그래도 매도가 안되자,트럼프의 대통령 선거 출마에 부응하여 전문 경매 부동산 회사를 매물을 넘겨 전략적으로 공개적인 매각을 진행했다.

2016년 가을NBC방송 유명 프로그램인 ‘투나잇쇼’에 트럼프가 등장해 토크쇼 진행자인 지미 팔런이 시장에 나온 그의 집을 보여주자,
"내가 태어난 집이다.어린 시절 좋은 추억을 간직한 곳이다.그렇게 된 점이 슬프다.내가 그 집을 사고 싶다"라고 밝힌 바 있다.그러나 이후 그는 이 집을 매입하지는 않았다.
공개 매각 결과, 최종214만 달러에 낙찰, 성공사례로 소개된 바 있다. 2016년 대선 이후 트럼프 후보가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 가격은 급증했다.

결국 이 집은 중국 투자자가 매입한 이후 월3500달러로 렌트 시장에 일시 내놓았다. 이후 에어비앤비로 단기 숙박으로 바꾼 것이다. 여행객을 대상으로 1박에 725달러로 여행객이 묵을 수 있는 임대 서비스 공간으로 바뀌었다.

당시 뉴욕시의 한 의원은 "대통령 생가는 역사적으로 가치가 있는 건물이기에 역사 박물관으로 보존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상업적으로 이용되는 것에 심히 우려스럽다"고 피력했다.또한 뉴욕의 한복판이 아닌 주택가임에도 불구하고 상업적인 관광 상품으로 이용되는 점은 지역 주변 환경과 안전에도 맞지 않는 모습이라고 다고 뉴욕언론들은 보도한 바 있다.

이 주택은 트럼프의 부모 프레드와 매리가 1940년에 지은 집으로 도날드가 4살 때까지 이사를 가기 전 10년 정도 살았다고 한다. WSJ에 따르면, 침실 중 한 곳에는 "이 침실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부모 프레드, 메리 트럼프에 의해 임신했을 가능성이 있다"라는 팻말까지 붙여 놓았다고 전하고 있다.

이 주택은 영국 튜더 왕조 풍의 구조로2층 싱글하우스다.
대지130여평,내부 전용면적60여평으로개 룸과 넓은 거실, 3.5개의 화장실과 벽난로와2개 및자동차2대가 가능한 차고,지하실, 밀폐된 파티오 공간 1 곳과 비교적 넓은 앞마당 등을 갖추고 있다.

이 하우스 내부에 총5개 룸 중 15개의 침대,대부분 이중 침대로 꾸며 놓았으며 20명이 투숙이 가능하며 단체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영업하고 있는 모습을 작년에 보여주기도 했다. 거실에 있는 대통령의 컷아웃과 그의 가족들의 벽 사진 등 많은 트럼프 기념품으로 꾸며져 있다.

트럼프가 어릴 적 살았던 당시의 모습에서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고 홍보문구에는 강하게 어필하고 있다.부엌과 가구 등이 대부분 그 당시의 것이라고 제시하기도 했다.

이 집은2008년78만여 달러에 매매된 이후지난번 경매와 같이 여러 번소유권이 바뀐 셈이며 또 다시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현재 '트럼프 탄생 주택 LLC' 법인명으로 등록되어 있는 현 소유주의 이번 판매 사유는 명확하지 않다. 그러나 그들이 집을 팔기 위해 선택한 방법은 약간 특이하다.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비공개 입찰 방식으로 매매를 진행하고 있다.

매수 제안 요청은 희망 가격의 최소 10%에 해당하는 자금 증거를 가지고 해당 홈페이지의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모든 제안에는 매도자에 지불되는 은행이나 공인된 수표의 이미지가 포함되어야 하며, 어떠한 금융 조건도 고려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한편, 뉴욕시 등기 기록에 따르면 주변 지역의 같은 규모의 주택은 약 40만 달러의 매매가격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M

곽용석/미국 뉴욕 부동산회사 Nest Seekers 한국지사장

▲ 트럼프 대통령 어릴 적 살았던 생가 전경과 실내 모습 (사진_컴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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