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동신 군산시장과 임승태 처장이 따뜻한 겨울나기 성품 전달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최창윤 기자(사진=군산시)

(호남=뉴스메이커 최창윤 기자) 한국서부발전 군산발전처(처장 임승태)는 8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나기 성품이 전달될 수 있도록 1000만 원 상당의 겨울침구 200채를 군산시와 전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기탁된 성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동절기 한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임승태 처장은 “올 겨울 유난히 혹한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게 될 이웃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라며 성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정다운 이웃이 되고자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지속적으로 지역의 복지 발전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계절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돕는데 우리 기업들이 함께해서 감사하고 나눔에는 크고 작음이 없이 마음을 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서부발전 군산발전처는 2013년 지역복지 나눔협약을 통해 올해까지 총 1억5천만원을 기부했으며 이는 저소득층 자녀 장학금 지원과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지원 등 복지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후원 활동에 사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