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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지역 특화 음식 개발 ‘박차’
컨설팅, 레시피 보급, 명인 초청 발전전략 특강...특화음식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할 터
2014년 12월 09일 (화) 00:08:42 최창윤 전문기자 choipress@newsmaker.or.kr

   
▲ 약선한식 명인이자 한국향토문화총연합회 이사장인 정영숙 강사가 특강을 하고 있다/최창윤 기자(사진=영암군)
(호남=뉴스메이커 최창윤 기자) 영암군(전동평 군수)이 최근 먹거리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커짐에 따라 영암 홍보와 군민 소득창출을 위한 특화음식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5일 영암군 청소년수련관에서 국내 유명 약선한식 명인(정영숙)을 초청해 외식업주 등 지역주민과 공무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통음식과 영암군 특화음식 발전전략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8일 군에 따르면 영암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활용해 특색있는 먹거리를 개발 산업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약선한식 명인이며 한국향토문화총연합회 이사장인 정영숙 강사는 영암지역의 농특산물과 원출산 자락의 들녘에서 자라는 야생초와 산야초의 약성을 설명하면서 천연효소 제조방법과 보관 방법 등에 대해 열강을 했다. 

특히 영암은 채소 농사가 많은 점을 감안, 부재료 구입이 용이토록 마을단위 김치산업 육성을 제안했다. 

외식 업주들에게는 “음식을 만지는 사람이라면 자신만의 철학이 있어야 한다”며 “손님의 입맛에 맞는 음식만 제공해서는 안 되며 신념과 철학을 가지고 ‘손님에게는 이런 음식이 필요합니다’라고 설명해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암군에서는 향토문화를 살린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특화음식 개발에 역점을 두고 우선적으로 영암읍을 대상으로 특화음식 개발 용역 컨설팅 사업을 실시했다.

궁전본가, 신토불이, 기찬빌리지, 우정회관4개소를 선정해 각 업소당 특화음식을 전수했으며 기찬맛집으로 선정해 주방 등 시설을 개선할 수 있도록 순수 군비 2500만원을 보조금으로 지원 결정한 바 있다. 

또한 영암군 대표음식으로 직접 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이용한 ‘기찬 뿌리 비빔밥’을 개발해 관내 전 외식업주 들에게 레시피를 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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