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9년도 글로벌강소기업 참여기업을 3월 8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는 15개 社를 선정․평가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글로벌강소기업은 직전년도 매출액 100억원~1,000억원과 직·간접수출 500만불 이상인 중소기업 (혁신형기업 : 매출액 50억원∼1,000억원과 직·간접수출 100만불 이상) 중소기업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지원대상기업 선정은 일정한 요건심사, 현장평가, 발표평가를 거쳐 평가위원회에서 경남지역 후보기업을 선정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승인을 거쳐 최종 기업을 확정하게 된다.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선정되면 향후 4년간 중소벤처기업부의 해외마케팅(4년간 2억원 이내), 기술개발사업 참여시 우대 등 신청 자격이 주어지고, 경남도의 지역자율 지원프로그램과 8개 금융기관을 통한 자금우대, 컨설팅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난해에는 17개사를 선정하여, R&D 및 해외마케팅을 비롯한 지역자율 지원프로그램 등 으로 총 19억원을 지원하여 월드클래스 300기업으로의 성장 사다리 역할을 했다. 

본 사업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상남도 및 경남테크노파크의 사업공고를 확인하고,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