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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과 지역사회 혁신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 견인하다
2019년 02월 07일 (목) 00:52:58 황인상 전문기자 his@newsmaker.or.kr

4차 산업혁명을 앞두고 국가 경쟁력의 제고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산학협력을 통해 돌파구를 찾기 위한 다양한 움직임들이 진행되고 있다. 서로의 부족한 부분들을 메우면서 발전적 방향을 찾을 수 있다는 점에서 산학협력은 중요하다.

황인상 기자 his@

분야를 넘나드는 인재가 주목받는 시대가 왔지만, 개인이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약하기는 쉽지 않다. 다방면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시간과 열정을 투자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가톨릭관동대학교 LINC+ 사업단의 행보가 화제다. 김규한 가톨릭관동대학교 LINC+ 사업단장을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었다.

특화분야 역량 높일 수 있는 시스템 구축
▲ 김규한 단장
현재 가톨릭관동대학교 LINC+사업단은 4차 산업혁명의 추세에 발맞춰 학생들의 취업·창업역량강화 프로그램, 특화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융·복합 교육과정 등을 운영 중이다. 이에 학생들이 손쉽게 특화 분야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도서관, 생활관 등에서 프리스타 캠퍼스(Pre-Star Campus)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3D프린팅 관련 교육은 지난 2016년 10월 글로벌 3D프린터 제조기업인 스트라시스(Stratasys), 3D Systems와 교육협약을 맺고 세계 최초로 대학 내 3D 프린팅 교육과정을 추진 중이다. 김규한 가톨릭관동대학교 LINC+ 사업단장(산학융합교육본부장)은 “다양한 산학협력 연계형 프로그램을 축제형식으로 집중적으로 운영하여 학습 동기 유발 및 산학연계 교육과정 성과 확산을 위해 ‘FESTA학기’를 통해 학생들의 수요와 교육트렌드를 반영한 150여 개 이상의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라면서 “FESTA 학기제는 재학생들이 자기계발도 하고 학점도 따며, 부모님은 물론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지식축제로 진행돼 기존 체제를 탈피한 대학의 혁신적인 학사운영 시스템이다”라고 설명했다.

지역을 혁신하는 선도프로그램 운영
사업단은 지역사회와 지역산업(기업)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지역 여건을 면밀하게 분석해 대학의 전문역량을 연결함으로써 ▲낙후된 전통시장에 문화콘텐츠를 덧입혀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전통시장 Jump up 프로젝트’ ▲전역(예정)군인에 대한 취·창업 교육 ▲강릉시 도시뉴딜사업 지원 등 도시재생 프로그램 협력 ▲커피연구협의체 발족 및 운영 등 지역을 혁신하는 선도프로그램을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드론을 중심으로 강원도와 강릉시, 강원테크노파크 등 산·학·연·관이 대거 참여해 강원도의 드론산업 발전을 주도하는 대표적인 협의체로 자리매김한 첨단무인항공산업 강원협의체는 세미나와 포럼 등을 통해 다양한 의제를 강원도에 전달함으로써 강원도의 중장기계획인 ‘드론산업 육성 5개년 계획’ 수립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 외에도 사업단은 다양한 지역 대표 축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대학의 전문역량을 발휘하고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향상하고 있으며,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으로써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 중이다. 김규한 단장은 “지역사회와 지역산업이 시대변화, 특히 4차 산업혁명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대학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특히, 대학이 가진 산학협력 시스템과 성과를 지역에 국한하지 않고 강원도는 물론 대학병원이 소재한 인천 등 대내·외에 확산하고 지속적인 산학융합교육시스템 개선을 통해 대학의 모든 역량이 취·창업 성과 창출과 지역혁신, 지역산업 경쟁력 확대 등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도록 결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학생과 기업의 글로벌 진출 돕는 거점센터 구축
가톨릭관동대학교는 지난 2014년부터 산학협력 친화형을 넘어 산학협력 중심형 대학으로 과감한 개편을 통해 추진하며 학생과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한 거점센터 구축에 나서고 있으며 미국, 네덜란드, 이탈리아, 일본, 중국 등 대륙별로 글로벌거점센터를 확대해 나가는 중이다. 지난해에는 71개국 143개 지회를 가진 대한민국 최대의 재외동포 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 OKTA)와 협력하고 그중에서도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서남 아시아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 OKTA) 싱가포르지회, 그리고 국내·일본 및 동아시아에 노르웨이의 수산물을 공급하고자 2003년 2월 국내 자본이 노르웨이 양식업자와 50 대 50으로 투자해 설립한 글로벌 수산물 공급회사인 Win-Win Seafood Corporation과 글로벌 산학협력 거점 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김규한 단장은 “OKTA 싱가포르지회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드론 교육, 뷰티 웰니스 인력양성 등 동서남아시아에 필요한 인력양성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강릉을 중심으로 한 강원도 기업의 동남아시아 판로개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아울러 정례적인 무역상담회를 통한 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강원기업의 동서남아시아 지사설치 사업 추진, 학생들의 글로벌 현장실습과 취업 지원 등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도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Win-Win Seafood Corporation과의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가톨릭관동대는 학생들의 취·창업은 물론 기업들의 수출지원 등 다양한 글로벌 산학협력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또 노르웨이에 있는 Win-Win Seafood Corporation 본사내에 강원지역 학생과 기업들의 북유럽 진출을 돕기 위한 거점센터를 개설한다. 김 단장은 “앞으로도 호주·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 대륙에도 거점센터를 구축해 학생들과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안정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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