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소방안전본부, 군, 경찰 등 23개 기관 긴급대응협력관 회의/최창윤 기자(사진=광주광역시)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21일 서구 한 음식점에서 군, 경찰, 의료 등 23개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대비 현장 대응능력 강화 및 공조를 위한 ‘긴급대응협력관 회의’를 개최했다. 

긴급대응협력관 회의는 기존 실무자 중심의 재난업무 협의 방식에 벗어나 긴급구조지원기관의 재난대응 업무를 담당하는 책임자들이 참여해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회의는 대형 재난발생시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유기적이고 효과적인 공조체제를 구축,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긴급대응협력관의 역할 ▲지역재난의 효율적 대응방안 ▲재난대비훈련 ▲실제 재난시 협업사항 등 재난대응 및 수습능력에 대해 논의했다. 

김영돈 시 구조구급과장은 “앞으로도 재난현장 특성에 맞는 훈련과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으로 안전한 광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