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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선진국과 어깨 나란히 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
2018년 12월 03일 (월) 16:55:51 황태일 기자 hti@newsmaker.or.kr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변화는 크고, 빠르고, 다양하다. 산업적으로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첨단 산업이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며 성장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고객 경험과 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제품 하나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타프로덕트(Meta product)가 출현했다

황태일 기자 hti@

산업 지형이 변화함에 따라 미래 시대 인재에게 요구되는 역량 또한 달라지고 있다. 초연결·초지능·초융합의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창의적 사고력, 비판적 사고력, 소통 능력, 협업 능력 즉, 4C를 기반으로 고도 지식을 창조하는 ‘지식창출형 인재’ ‘지식융합형 인재’가 필요하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기계적, 반복적 작업의 많은 부분을 인공지능이 대체할 것이기 때문에 기계가 할 수 없는 비예측적 문제해결능력, 비판적 사고능력 등을 키워 문제해결을 주도하는 역할을 하는 인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끊임없는 기술 개발로 침상접지봉의 국산화에 성공
▲ 맹민희 대표
맹민희 은산아이엠(주) 대표의 행보가 화제다. 그간 전량 수입에 의존했던 침상접지의 국산화를 최초로 이루어낸 맹민희 대표는 지속가능한 기술과 환경과의 조화를 통해 은산아이엠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있는 중이다. 지난 1995년 설립된 은산아이엠은 낙뢰피해 방지시설을 생산 및 판매하는 기업으로 낙농가, 위락시설에서 산업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친 기기와 설비를 생산해 보급하고 있다. 특히 2009년에 충청남도 당진시로 본사 및 제 1공장, 제 2공장을 이전·증설한 은산아이엠은 2015년에는 서울시 강남구에 지사를 설립하여 연구인력을 확충하고 제품 개량과 해외 파트너십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은산아이엠이 선보인 침상접지봉은 낙뢰나 송전탑 사고 등으로 전압이 과도해질 때 발생하는 피해를 줄여주는 장치로, 그간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다.

이에 맹민희 대표는 은산아이엠을 설립 후 침상접지봉을 생산하는 기계를 직접 연구 개발하는데 매진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맹 대표가 국산화에 성공한 침상접지봉은 우수한 성능과 내구성, 저렴한 가격으로 관련업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현재 침상접지봉 관련 실용신안 5건, 특허 2건, 의장등록 12건 등 지적재산권을 획득한 은산아이엠은 현재 연간 1만개 세트의 침상접지봉을 한국전력에 납품하고 있으며 현대건설, 두산산업개발, 현대산업개발의 주요 거래처로서 접지, 피뢰에 관한 모든 문의와 상담을 통해 접지시스템의 보수, 교체, 접지분석, 보강방안에 대한 다양한 문제에 대하여 가장 정확하고 확실한 방법을 제공해왔다. 맹민희 은산아이엠(주) 대표는 “침상접지봉은 지하에 매설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데, 지하매설이 어려운 경우 여러 가지 응용방식으로 설치할 수 있으며, 전압 써지가 문제가 되는 모든 전기, 전자, 피뢰 계통에 활용될 수 있다”며 “침상접지봉은 높은 전압을 순식간에 방전시켜 피해를 최소화한다. 인명과도 직결되어 있는 만큼 확실한 접지 설계와 내구성이 뛰어난 접지시스템의 공급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친환경 바닥재 만드는 나소콘 사업 추진
4차 산업혁명 시대는 고객의 변화 동인이 높아지고 국가별 차이가 없어지고 세대별(기술적) 차이가 극대화 되는 혼돈의 시기다. 누가 먼저 시장기회를 선점하는가, 기술혁신 모델을 누가 창조하는가에 따라 변화의 양상이 다원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맹민희 대표도 최근 흙을 콘크리트처럼 가공하는 기술을 개발해 친환경 바닥재를 만드는 나소콘 사업을 통해 제2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나소콘은 원래 콘크리트로 된 축산시설물 바닥이 가축의 분뇨로 인해 미끄러워지는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개발된 제품으로, 흙을 이용해 미끄럽지 않은 데다 강도와 색상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맹 대표는 “국립민속박물관 화장실 공사에 나소콘을 바닥재로 사용한 결과 반응이 좋아 사업 확장을 결정했다”면서 “나소콘은 고적지나 박물관, 학교운동장, 보행로 등 활용범위가 무궁무진한 만큼, 침상접지봉과 함께 회사의 주력 사업으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 1등을 넘어 미주, 유럽 등의 제조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은산아이엠(주)가 되어 파트너 기업들의 믿음직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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