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시 농업기술센터 이외식 미래농업과장(왼쪽 두 번째)를 비롯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최창윤 기자(사진=사천시)

(영남=뉴스메이커 최창윤 기자) 사천시가 지난 25일 진주시 경남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열린 ‘2014년 경상남도 농촌자원사업 종합 평가회’에서 농촌자원사업 분야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는 경남농업기술원이 해마다 농촌자원분야 종합평가를 통해 자원 사업 발전 방안을 공유하고 시군간 상호 정보 교류로 지역간 균형 있는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토록해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평가회에서 사천시는 농 작업 환경개선, 농촌체험활동 활성화, 농촌생활문화리더교육 및 희망 영농 선도자로서 역할을 다하는 생활개선회 활동 등을 중심으로 각 부문 활동 실적을 높게 평가 받아 최우수상인 경상남도농업기술원장의 상패와 시상금을 수상했다.  

또한 박주윤 사천시생활개선회장과 ‘정월샘 농촌교육농장’ 황종환 대표가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2년 연속 수상으로 사천시 농촌자원사업 추진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내년에는 농 작업 재해예방 및 농산물 가공 등 농업자원분야 사업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