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암면 작은목욕탕 개장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최창윤 기자(사진=임실군)

(호남=뉴스메이커 최창윤 기자) 임실군은 21일 운암면 쌍암리에서 심민 군수와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운암면 작은목욕탕을 개장했다. 

군에 따르면 작은목욕탕 조성사업은 사업비 3억1000여만원이 투입된 연면적 139㎡의 규모로 온탕, 냉탕, 사우나실, 탈의실 등 면지역에 맞도록 최적의 시설로 지난해 연말부터 사업을 시작해 임실군 1호점으로 개장하게 된 것. 

이 사업은 면지역 주민과 취약계층의 건강한 복지생활 증진 차원에서 추진했으며 운영은 주 4회로 여자는 월·화요일, 남자는 목·금요일 이용가능 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작은목욕탕은 운암면에서 맡아 운영하며 이용료는 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은 무료, 65세이상 노인·미취학아동은 1000원, 일반주민 2000원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심민 임실군수는 “운암면민들의 건강을 지켜주고 하루의 고단함을 달래 주는 생활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많은 주민들이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