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 여수, 행복한 시민(사진=여수시)

(여수=뉴스메이커 최창윤 기자)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부실공사의 근본적인 예방과 견실시공 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24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 및 건설관련 종사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찬회는 부실공사 예방교육, 청렴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부실공사 예방교육에서는 공사계획 수립단계에서부터 설계, 계약, 공사관리 및 감독, 하도급 등에서 발생하는 주요 문제점에 대해 감사 지적사례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또한 부패척결을 위해 공직자 및 건설관계자가 솔선수범할 것을 서약하는 청렴교육 등도 실시된다. 

이와 함께 건설관계자가 숙지해야 할 품질관리 요령, 기술용역 사업수행능력 세부평가기준 등을 수록한 책자를 배부한다.  

전동호 건설교통국장은 “지속적인 부실시공 예방 및 청렴교육을 통해 부실공사 근절과 견실시공 문화를 조성함으로서 신뢰받는 시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