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해산 산불감시카메라 추가 설치 완료/박민선 기자(사진=거창군)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거창군은 다가오는 2018년 추기·2019년 춘기 산불방지 대책기간(2018. 11.∼2019. 05.)을 앞두고 지난 19일에 주상면 보해산 정상에 산불감시카메라(CCTV) 1곳을 추가로 설치했다.  

이번 설치사업은 감시카메라 사각지대 전수조사를 통해 보해산을 설치대상지로 선정해 사업비 6000만 원을 경상남도로부터 전액 지원 받고, 산림청 산하 양산산림항공관리소의 협조를 통해 설치했다. 이에 따라 거창군에서는 감악산을 중심으로 총 4곳의 산불감시카메라를 운영하게 됐다.  

거창군 관계자는 "이번 보해산 산불감시카메라의 추가 설치로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산불발생을 신속히 파악하고 초동조치가 가능하게 돼 대형산불로 확산되는 상황을 예방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에서는 금년 산불방지 대책기간(매년 11월부터 5월까지) 동안 산불방지를 위해 영농부산물 소각, 입산통제구역 무단 입산 단속 등 각종 산불방지대책을 수립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