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동평 군수가 왕인대학에서 특별강연을 펼치고 있다/최창윤 기자(사진=영암군)

(영암=뉴스메이커 최창윤 기자) 전동평 영암군수는 지난 3월부터 개강 운영 중인 2014년 영암군 ‘여성자치대학’과 ‘왕인대학’의 마지막 통합특강으로 ‘영암군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의를 실시했다. 

18일 군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여성자치대학생 210과 왕인대학생 120명 등 총 3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또 통합특강과 노래교실이 진행돼 각 읍면에서 온 여성자치대학생과 왕인대학생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영암의 청사진을 보는 기회도 제공됐다. 

특강에서 전동평 군수는 “21세기는 여성들이 주도하는 시대로 지역사회의 혁신적 변화와 발전을 위해 잠재된 능력과 리더십을 발휘해 영암군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또“종합사회복지관의 주요 고객인 노인을 비롯한 장애인, 여성을 위한 다양한 복지 시책 추진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 해마다 발전하는 모습으로 군민에게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특강에 참석한 학생들은 “올해 교육을 영암군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는 강의로 마무리 하게 돼 즐겁고 행복하다”묘 “앞으로도 영암군 여성자치대학이 매년 개강해 영암의 여성들이 좋은 강의를 통해 교양과 견문을 넓이는 여성 발전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 여성자치대학은 여성지도자로서 소양과 자질 향상에 초점을 맞춰 여성 리더십교육, 문화관광, 인문학, 경제, 이미지코칭 등 다양하고 알찬 교육과정으로 편성돼 운영중이다. 

왕인대학은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 여가활용, 노래교실 등 즐겁고 편안한 교육을 제공하는 1년 과정 프로그램으로 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세한대학교 평생교육원에 각각 위탁 운영하고 있는 군민 대상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