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영광(사진=최창윤 기자)

(영광=뉴스메이커 최창윤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15일 온라인 시장에서 매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대도시 우수고객을 초청 팜파티를 개최했다.  

17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고향애농장에서 가을대표 작물인 감을 주제로 감따기, 감식초만들기, 곶감깍기 체험과 지역농산물 전시판매장을 운영해 판촉활동을 추진했다. 

또 문화관광해설사의 도움으로 백수해안도로, 백제불교최초도래지 등을 돌아보면서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소비자는 “가족과 함께 한 감따기와 곶감깍기 등 농장체험은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고 색소폰 연주도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이어 “열성적인 해설사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관광지까지 둘러볼 수 있게 돼 많은 추억을 만들었다. 팜파티 행사에 참여하길 정말 잘했다”고 덧붙였다. 

임세훈 고향애농장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시소비자에게 진심어린 농장의 모습을 꾸밈없이 보여주려 애썼다”며 “특히 사이버농업인의 도움이 큰 힘이 됐으며 앞으로도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농업을 이끌어 가야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군은 전자상거래 운영농가가 소비자와 긴밀한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하고 농업의 유통 발전을 위해 농장체험 및 영광지역 중요관광지 문화체험 행사를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영광(사진=최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