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고성군은 공영홈쇼핑에서 지원하는 무료 특별방송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영홈쇼핑은 위기관리지역 내 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고 경영안정을 위해 무료 특별 방송을 진행한다. 

고성군은 고용위기지역,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이번 지원 대상지역에 선정됐다.  공영홈쇼핑은 대상 업체에 3차례 무료방송을 지원한다. 

방송운영(판매)수수료 또한 전액 무료이며 상품 영상제작비(업체당 5백만원 내외) 및 방송운영비, 택배비(업체당 5백만원 내외)도 일부 지원한다. 

모집대상은 위기지역 내 10인 미만 중소기업에 한해 모집한다. 

방송 희망업체는 19일까지 중소기업 판로사이트인 ‘아임스타즈’를 통해 온라인 신청한 후 사이트에서 첨부서류 다운로드해 공영 홈쇼핑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업체는 공영홈쇼핑 상품개발자(MD)컨설팅을 거쳐 방송판매가 진행되며 방송편성은 오는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매출부진 등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