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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소화기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하다
2018년 10월 05일 (금) 16:33:13 황태일 기자 hti@newsmaker.or.kr


4차 산업혁명의 흐름 속에서 산업간 경계가 무너지는 초연결 사회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는 중이다. 제품의 설계, 생산, 물류, 서비스까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조현장이 스마트화되고 있는 만큼 스스로 혁신해 새로운 기회에 대응해야 한다.

황태일 기자 hti@

생활 속 사물들을 유무선 네트워크로 연결해 정보를 공유하는 사물인터넷은 거리에 관계없이 사람과 사물, 또는 사물과 사물 간의 실시간 상호작용을 가능케 한다. 말 한마디로 집안의 모든 디바이스를 제어하거나 각종 재난안전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A·B·C·K급 화재 초기 진압하는 스마트 소화기 개발
▲ 임형규 대표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지에프케이(Global Fire Kill)는 기존 소화기보다 편리하고, 10년 이상 점검할 필요 없이 성능이 유지되는 GFK/스마트 소화기, 스마트 간이소화기 등 소화기 관련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업계의 강자다. 국가 형식 검사를 모두 완료한 GFK의 제품들은 작동 불량 없는 소화기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메신저 IoT 소방방재 시스템’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일반적으로 화재는 발화 후 5분 정도가 지나면 급격한 연소확대가 진행된다. 다시 말해, 약 5분 이후에는 자신의 소중한 재산이 불에 타는 걸 지켜만 봐야 할 가능성이 커진다는 이야기다. 특히 자신의 집과 소방서와의 출동시간이 5분 이상 걸린다면 초기 화재 진화의 중요성은 더욱 중요하다.

모든 화재는 작은 불에서부터 비롯되고 그 불길을 초기에 잡지 못한다면 큰 불이 되어 모든 것을 삼켜버린다.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에 작은 소화기 한 대를 마련해 놓는다면 화재 피해를 줄일 수 있고, 우리 가정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화재발생 초기에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의 위력을 발휘한다. 특히 차량의 경우 불이 잘 붙는 연료와 전기장치를 사용하기 때문에 불이 붙으면 순식간에 차량 전체를 태울 수도 있다. 이런 이유로 소방청을 비롯해 전국 소방관서에는 각 가정과 차량에 반드시 소화기 1대 이상 비치할 것을 홍보하고 있다. 지에프케이가 선보인 총기형 강화액 소화기는 여타 시중의 제품들이 엄두도 내지 못한 A·B·C·K급 대부분의 화재를 스마트 소화기 한 대로 초기 진압할 수 있도록 대응력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아동, 여성, 노약자, 장애인 등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여 실용적인 제품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중이다. 특히  임형규 GFK 대표는 “소화기 발명 200년사의 기술의 집적체로서 혁신적 개량 제품임을 자부한다”며 “30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산 원료로 중국, 베트남 등 해외에서 국내 생산이 여의치 않은 부품 등을 만들어 이를 국내에서 최종 조립하고 소화 약제를 충진한다”고 강조했다.

최고의 소화기 개발에 인생을 걸다
현재 GFK는 전국 광역시도 및 시군구별로 지사를 모집하며, 지역별 가맹점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는 중이다. 이를 토대로 소방시설의 판매, 관리, 출동지원 서비스 등 토털 시스템을 갖춘 사업으로 확장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2018년 NET신기술 인증 취득과 NEP신제품 인증 및 친환경 인증을 통해 조달시장 진입도 준비 중이다. 하지만 GFK의 이러한 성장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2015년 강화도 캠핑장 화재 영상을 보며 불량 소화기의 위험성을 절감했다는 임형규 대표는 이후 최고의 소화기 개발에 인생을 걸었다. 하지만 그 과정은 결코 녹록하지 않았다.

가세가 급격히 기울게 된 것은 물론, 소화기 개발 시험 도중 폭발사고로 다치기도 했다. 여러 가지 악조건 속에서도 최고의 소화기를 만들겠다는 임 대표의 결심은 꺾이지 않았고, 결국 국내 최고의 최첨단 소화기 개발에 성공하면서 재창업기업으로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점의 지원을 받는 쾌거도 거두었다. GFK의 제품들은 내년 상반기 국내외 판매가 이뤄지도록 관련법 제·개정이 완료된 만큼 시장 진입의 장애 요인도 해소된 상태다. 현재 소방용 스프링클러의 혁신모델을 개발 중이라는 임형규 대표는 “이미 관련 특허 출원과 등록을 4건 이상 마쳤다”면서 “우리 모두 법이 규정한 소방시스템을 다시 점검하고, 신기술에 대한 규제 샌드박스 적용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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