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윤식 법학박사 초빙 규제법률 전문교육 실시/박민선 기자(사진=밀양시)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28일, 이윤식 법학박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규제법률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윤식 강사는 사천시 공무원으로 현재 경상남도 서부대개발과에 파견근무 중이면서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등 여러 대학에서 법학을 강의하고 있는 법률 전문가다. 

밀양시는 규제쟁송달인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규제쟁송의 기본‧ 실무‧능력향상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이번에는 한 층 더 전문적인 비법을 전수받기 위해 기본적인 법 이론과 인가‧허가 및 규제관련 법률을 교육 내용에 포함하여 공무원 수준향상과 행정처분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게 됐다.

이윤식 강사는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여 법률에 대한 지식이 해박하고 사천시에서 법무담당으로 10년 이상 근무한 경력도 있어 공무원에게 꼭 필요하고 실질적인 법률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 도중에 수강생들은 평소 어려웠던 내용을 질문하며 즉각적으로 궁금증을 해소하기도 했다.  

김선옥 수강자는 “전문적인 접근을 통한 깊이 있는 설명으로 행정법에 대한 이해력과 업무에 대한 적용력을 상승시키는 시간이 되었다”며, “오늘 배운 이론들을 업무에 잘 적용해서 수준 높은 행정실무를 하겠다”고 말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행정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공무원의 실력이 날로 쌓이고 있다”며, “공무원의 발전이 곧 밀양시의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