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오는 10월 2일부터 만65세 이상(1953년 이전 출생자) 어르신과 생후6개월 ~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하고 편안한 접종 환경을 위해 만65세 이상 어르신 인플루엔자는 보건지소 및 진료소, 병의원(위탁의료기관 47개소)에서, 생후6개월 ~ 12세 이하 어린이 인플루엔자는 병의원(위탁의료기관 15개소)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며 특히 올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만12세이하 어린이로 무료접종 대상자가 확대 시행된다. 

10월 10일부터는 통영시 거주자 중 사회집단시설 입소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본인) 및 유가족, 다문화가정가구원, 장애인, 임신부를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무료접종 받을 수 있으며, 10월 15일부터는 보건소에서12세(초등학생)이상 ~ 만64세 이하 시민을 대상으로 유료접종(접종비 8,000원)을 실시한다. 

위탁의료기관 확인은 보건소 홈페이지와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장회원 통영시보건소장은 "본격적으로 독감이 유행하는 12월 이전에 평소 진료를 받는 가까운 병의원에서 접종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