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의 도시, 품격의 전주(사진=최창윤 기자)

(전주=뉴스메이커 최창윤 기자) 전주시는 2014년부터 도로명주소 전면시행의 초기 혼란을 해소하고 양구청에서 담당하던 도로명주소 업무 전담팀을 본청에 신설했다고 밝혔다.

13일 시에 따르면 선진국형 생활주소의 조기 정착을 위해 도로명과 관련한 모든 업무를 담당하게 돼 시설물관리 및 도로명주소 부여 업무가 한층 더 원활하고 빨라지게 됐다. 

종전에는 도로명주소 홍보를 시본청에서, 도로명주소 부여 및 시설물관리를 양구청에서 담당해 업무가 이원화돼 있어 일부 혼란이 야기되는 경우도 발생했다. 

양도식 생태도시계획과장은 “앞으로 도로명주소 홍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며 시민들께서도 도로명주소 사용이 빠른 시일내에 정착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설물 설치시에 구청별로 각각 발주로 시설물이 다르게 설치될 수 있는 우려가 있었지만 도로명 업무를 전담하는 팀의 신설로 시설물 관리의 일원화 및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이용하는데 따른 불편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