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향현 메디뉴트롤 대표, 이낙연 전남도지사, 정근택 영광부군수가 투자협약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 두번째부터)/최창윤 기자(사진=영광군)

(영광=뉴스메이커 최창윤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7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이낙연 전남도지사, 정근택 영광부군수, 메디뉴트롤 조향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메디뉴트롤은 송림그린테크 농공단지 3929㎡부지에 130억원을 투자해 식품 첨가제인 철, 칼슘, 구리, 아연, 셀레늄 등 기능성 유기태화 미네럴을 생산하며 15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특히 유청분말과 유단백질 등의 원재료를 가공해 미네럴 결핍 해소형 기능성 식품 및 다기능성 천연 가축사료 첨가제, 화학비료 대체형 기능성 영양비료 등을 생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재 분양중인 송림그린테크 농공단지는 저렴한 분양가에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최상의 산업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10여개 기업과 분양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편 메디뉴트롤은 생산제품의 90%를 태국, 인도, 미국, 중국 등에 수출할 계획이어서 향후 수출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