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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없는 세상 구현의 세계적 리더, (주)온비넷테크,
세계 최초 고속 바이너리 CDMA 응용제품 및 솔루션 상용화로 IT산업 발전에 기여
2009년 07월 31일 (금) 14:37:41 김용준 전문기자 yjkim@newsmaker.or.kr

   
지난 2005년 10월 설립돼 연구개발 벤처기업이자 혁신형중소기업으로 성장해 온 (주)온비넷테크(대표 박영규)는 창업 초기 ‘고속 바이너리 CDMA' 기술을 기업의 성장동력으로 발굴해 한국전자부품연구원으로부터 원천기술을 이전 받아 지난 3년 동안 제품 및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집중해 온 기업이다. 지난 5월 USN(Ubiquitous Sensor Network), 무선브리지, 무선영상송수신기 등 응용제품 3종에 대해 상용화를 완료해 하반기부터 국내외 시장에 진입할 예정인 이곳은 추가로 무선오디오송수신기 등 10여종 이상에 이르는 다양한 응용제품도 단계적으로 개발해 연내 출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작지만 강한 혁신형 IT기업이다.

 학위과정을 통해 얻은 전문지식과 공공기관에서의 근무 경험을 중소기업경영에 접목해 새로운 패러다임의 경영혁신을 이룩하고자 했던 박영규 대표는 “개인용무선통신(WPAN : Wireless Personal Area Network) 분야에서 세계를 이끌어 갈 수 있는 혁신형 기업을 만들어 이윤과 고용을 창출함으로써 개인의 풍요로운 생활 영위와 국가경제 성장에 이바지하고자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이야기한다. 현재 국내 중소기업의 수는 약 3백만 개 이상으로 대부분 창업한 이가 대표이사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곳 온비넷테크는 박영규 대표가 설립한 회사가 아니다. 그는 전문경영인으로서 영입된, 중소기업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케이스로 대표이사에 취임한 경우이다. 공공기관에서 조직관리, 기획, 연구개발, 사업화 등 중소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경험을 모두 갖춘 인물이기에 이곳의 대표이사 자리에 적임자였던 것.
   

현재 온비넷테크의 핵심사업분야는 반경 500m 내에서 영상, 오디오, 데이터 등 멀티미디어를 송수신할 수 있는 개인용무선통신 제품 및 솔루션이다. 이 분야는 현재 ZigBee, Bluetooth 등과 같은 외국기술이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상황. 이곳이 보유한 기술은 앞서 언급했던 한국전자부품연구원에서 개발해 이곳에서 도입한 개인용무선통신 기술인 ‘고속 바이너리 CDMA’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세계 최초로 응용제품 및 솔루션 상용화에 성공했다. 특히 고속 바이너리 CDMA 기술은 지난 1월 20일, ISO 국제표준기술로 제정되면서 세계적으로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상태이며, 무선통신기술의 우수성을 판단하는 주요 기준인 전송속도, 통달거리 등에서 기존의 외국기술에 비해 월등히 앞서고 있어 시장진입은 시간문제이다. 박 대표는 “개인용무선통신 기술은 U-City 등을 통한 유비쿼터스 개념 현실화, IT 기술과 타 기술의 융합을 통한 디지털 컨버전스 개념 확산 등으로 약방의 감초처럼 어디에나 적용될 수 있는 기술”이라면서 “그 시장 규모는 현재 수백조 원에 이르고 있고 연간복합성장률(CAGR : Compound Annual Growth Rate)도 150%에 이르고 있다”고 말한다. 이와 같이 고속 바이너리 CDMA 응용제품 및 솔루션은 기술의 우수성과 적용분야의 다양성으로 인해 틈새시장(niche market)은 물론, 블루오션과 그린오션 창출이 가능한 사업으로 그만큼 사업 전망이 매우 밝다고. 여기에 외국기술보다 월등히 앞선 것은 물론 응용제품까지 개발돼 있으니 이곳 온비넷테크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일만 남은 듯하다. 지난 6월 ‘G-TEK 2009 전시회’에서 국내외 바이어는 물론 일반인으로부터도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그 결과 지금은 국내외 바이어들과 계약을 위한 비즈니스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통해 바이어들이 이곳의 제품과 솔루션으로 장기적인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한 번 고객은 영원한 고객’이라는 비즈니스의 정석을 실현할 것이라고 박 대표는 다짐하고 있다.

기술 개발
   
과 시장 개발의 병행

“원천기술을 도입해 사업화를 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이야기하는 박영규 대표는 “특히 자금이나 인력이 열악한 창업 초기의 중소기업에서는 성공하기가 더욱 힘들다”며 그간 어려웠던 과정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박 대표가 이곳에 초빙돼 왔을 당시에는 막 고속 바이너리 CDMA 기술을 이전받은 상태였지만 이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화를 할 수 있는 자금, 인력은 전무한 상태였다. 이에 박 대표는 사업화를 위한 전략을 수립해 사업화 로드맵을 만들고 필요한 자금은 정부출연사업 제안을 통해 조달하는 것으로 진행했고 필요한 인력도 단계별로 필수 인력만을 채용해 경상비를 최소화했다. “다행히 운이 좋아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등 정부출연사업을 여러 개 수주(약 17억 원)해 연구개발을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고 박 대표는 이야기한다. 박 대표는 이 외에도 R&BD(Research & Business Development) 개념을 초기부터 도입해 기술 개발과 시장 개발을 병행했다. ‘기업이 일반적으로 겪는 어려움 중 하나가 기술 개발 후 시장 진입을 적기에 하지 못하는 것, 즉 죽음의 계곡(valley of death)에 빠지는 경우이다’라고 생각한 박 대표는 이 죽음의 계곡을 피하기 위해 기술 개발 과정에서 마케팅을 진행했고 기술 개발이 끝난 직후 바로 계약 성사를 위한 작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은 노력의 결실로 지난 6월3일에 특허청 주관으로 코엑스에서 개최된 “2009년도 특허이전기술사업화 성공사례발표회”에서 유수기업을 물리치고 당당히 1위로 금상(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금년 매출도 작년 대비 100%이상 신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대표의 이러한 노력을 통해 온비넷테크는 자본금 300백만 원, 직원 4명으로 출발했지만 현재 연구인력 중심으로 19명이 각자 맡은 바 업무에 매진하고 있으며, 특히 작년 12월에는 CTO 영입을 통하여 본격적인 양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규모는 작지만 강한 IT 연구개발 벤처기업이자 혁신형 중소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

“나는 엔지니어이고 전문적인 경영수업을 받은 적이 없다”고 말하는 박영규 대표는 “다만 공공기관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학위 과정에서 습득했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내 나름대로의 경영철학을 펼치고 있을 뿐”이라며 겸손함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온비넷테크는 박 대표의 취임 이후 불과 2년여만에 정부출연사업 수주 뿐 아니라 연구개발벤처기업인증, 경영혁신형중소기업인증, 기술혁신형중소기업인증 등을 통하여 내실 있는 혁신형 IT 중소기업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개발에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원천기술은 R&D outsourcing을 통하여 효율적으로 확보하는 한편, 기술 개발 완료 시점에 적기에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R&BD 개념을 도입함으로써 기존의 중소기업들과의 확실한 차별화 전략으로 향후 1~2년 내에 매출 목표 1,000억 원 대 달성을 통하여 제2의 벤처 신화 창조의 역할모델(role model)이 될 스타벤처기업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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