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 14일 여수 삼일동 호명양지마을 경로당에서 한화케미칼 정비팀이 마련한 식품 전달식이 열리고 있다/최창윤 기자(사진=여수시)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한화케미칼 정비팀이 여수 삼일동 내 오지마을 주민들에게 150만 원 상당의 식품을 전달했다. 

삼일동에 따르면 지난 14일 삼일동 호명양지마을 경로당에서 오지마을인 고갯재마을 주민들을 위한 식품 나눔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한화케미칼 정비팀이 식품을 기탁하고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해 마련됐다. 

한화케미칼 직원 5명과 쌍봉복지관 직원 10여 명 등 행사 참여자들은 경로당에서 전달식을 마친 후 고갯재마을로 이동해 전체 11세대에 식품을 전달했다. 

전달을 마친 후에는 오지마을 등에 지속적인 나눔을 약속하기도 했다. 

김상운 삼일동장은 “한화케미칼 정비팀은 연 2회 정기적인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며 “무더운 날씨에 나눔을 실천한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