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과 같은 날씨에는 세균번식이 활발하기 때문에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은 아이의 건강을 위해 세균과 보이지 않는 사투를 벌여야 한다. 일반 어른에 비해 면역력과 피부가 약하기 때문에 이런 때일수록 청결 및 세균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 박주성 ㈜베이비드림 대표

㈜베이비드림이 주목을 받고 있다. 베이비드림은 유아용품 전문 제조업체로, 박주성 ㈜베이비드림 대표가 20여 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기에게 친환경적인 제품을 개발, 생산하며 공급하고 있다. 박주성 대표를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었다.

항균력 99.9%의 ‘모유체험 젖병’ 출시
최근 베이비드림은 ‘모유체험 젖병’을 출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모유체험 젖병은 인간의 뇌처럼 분유와 헛 공기의 흐름을 자동으로 감지하여 배앓이와 트림을 하지 않도록 하는 아기 건강을 위한 젖병이다.

박주성 대표는 “아기가 수유 중 헛 공기를 먹게 되면 젖병 스스로 차단시키는 모유체험 젖병은 가스가 차 통증을 느끼는 문제를 해결한 세계 유일의 제품”이라고 강조한다. 모유체험 젖병은 젖꼭지의 에어시스템이 공기를 감지하면 자동으로 젖꼭지가 안으로 들어가 공기를 차단하고, 면역력이 약한 아기들을 위해 FDA 승인을 거쳐 환경호르몬이 전혀 없는 최고급소재 폴리에테르설폰(PES)으로 만들어 일반 제품에 비해 수명이 2~3배 정도 길다. 또한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항균성시험에서도 항균력이 99.9%로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나 젖병을 따로 소독하지 않아도 세균의 증식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뿐만 아니라 아기의 잇몸이 직접 닿는 부분에 4개의 늘림판이 있어 아기의 미성숙된 잇몸에 최대한 무리를 주지 않도록 해 잇몸의 변형을 줄여주며, 젖꼭지의 길이와 유륜이 엄마 젖꼭지와 같이 짧고 동일하게 설계되어 기도로 바로 넘어가는 것을 막아준다. 박 대표는 “모유체험 젖병은 구강 내에서는 침샘 가까이 수유하도록 소화를 돕는 침액이 우유와 잘 섞이도록 한다”며 “4개의 늘림판은 젖꼭지의 전후 구종으로 혀를 같이 움직이도록 설계되어 혀의 발달과 구강 발달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단순히 우유를 먹기만 하는 것이 아닌 언어 발달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 제품을 사용해본 엄마들 사이에서는 ‘젖병에도 아이큐가 있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호평을 얻고 있다. 모유체험 젖병 외에도 은의 650여 종의 세균 억제력을 활용한 ‘은 나노 기술’을 이용하여 만든 나노실버(항균), 따로 소독을 하지 않아도 99.9%의 항균력을 지니는 은나노 GS귀족젖병, 은나노 실버NS 귀족 젖병 등도 인기가 높다. 여기에 합리적인 가격을 위해 타 유아브랜드와 비교하여 최고 30% 저렴한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도 베이비드림만의 강점이다. 박주성 대표는 “이윤을 극대화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저희는 좋은 제품을 만들어 더 많은 영유아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

75개국의 엄마와 아이들이 신뢰하는 기업으로 성장
일찍부터 기업의 이윤보다 진정으로 아기들의 건강을 위해 사업을 박주성 대표. 유아제품 시장에서 우수한 명품 1위로 인정받고 있는 베이비드림은 아이들의 미래가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일찍이 서울대학교 병원과 삼성서울병원, 경상대학교 병원에 제품을 공급할 정도로 안정성을 인정받은 베이비드림은 미국 월트디즈니와 계약을 체결하고 POOH 캐릭터 젖병 등을 OEM 방식으로 공급하는 등 75개국의 엄마와 아이들이 신뢰할 수 있는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1년에는 ‘1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최근에는 제품의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환경부장관, 서울시장으로부터 표창을 수여받았으며, 제15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중기청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출산장려협회 고문, 장애인협회 고문 등으로도 활동 중인 박주성 대표는 창립 이래 꾸준히 보육원과 유니세프, 세이브더칠드런 등의 기관을 통해 판매수익의 일부를 기부해왔으며, 3세 이전의 영유아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난 15년간 수천만 원의 기금과 물품을 기증하는 등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수행해왔다. 그는 “출산은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희망을 만들어가는 길이기에 적극 권장되어야 한다”며 “저 또한 기업가로서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미약하나마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유한킴벌리가 수입해서 판매하는 더블하트 젖병은 베이비드림이 롯데마트에 판매할 때 아웃시켰던 일본 피죤 젖병이다.

피죤 젖병을 유한킴벌리가 수입을 해서 이름만 더블하트로 변경해서 판매하는 것이다. 베이비드림은 국내 작은 기업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대기업에게 도전의식을 심어주고 있으며 대기업을 뛰어넘는 세계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베이비드림은 아기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이다. 세계에서 가장 편리하고 안전한 유아용품을 만들어 간다는 자부심으로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으로 고객의 성원에 화답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