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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건강 두 마리의 토끼 잡은 울금노랑막걸리
2018년 08월 03일 (금) 15:02:28 윤담 기자 hyd@newsmaker.or.kr

최근 울금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크게 주목을 받고 았다. 울금이 건강식품으로, 슈퍼푸드로 불리는 데에는 울금 속에 들어있는 ‘커큐민’이라는 성분 때문이다. 커큐민은 항산화, 항염 작용이 강해 현대인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

윤담 기자 hyd@

울금은 담즙 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지방 분해를 돕는다. 따라서 체중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또 체내 효소 활성화를 통해 당뇨병 개선효과와 비정상적 세포 사멸 유도를 통한 암세포 증식과 성장 억제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화 촉진 효과와 면역력 상승효과도 빼놓을 수 없는 울금의 효능이다.

울금의 효능 막걸리에 접목한 제품으로 인기
▲ 이대섭 대표
이대섭 모세스 대표의 행보가 화제다. 양산에 자리한 울금재배농장인 모세스는 건강한 양산마을을 만들기 위해 울금을 항노화농작물로 재배 가공, 판매하고 있는 곳이다. 이대섭 모세스 대표는 “중국의 진시황이 불로초로 구해먹은 4가지 명약 중 해외에서 구한 두 가지 중 하나가 바로 울금이다. 울금을 얻기 위해 진시황은 구사를 보내 일본 열도의 오키나와 섬을 점령해 유류국이라는 나라를 세워 관거하다 일본에 반환한 지 100년 정도 되었다”면서 “일본은 소금, 울금, 담배, 설탕을 전매 상품으로 지정하여 국가가 관리해왔다. 특히 진시황은 4가지 불로초 중 유난히 울금을 즐겨 복용했다고 한다. 항간에는 진시황의 불로초라고 삼백초, 구기자, 다시마, 황칠, 수은 등 여러 전설이 있지만 역사적으로 증명된 것은 울금 하나밖에 없다”고 말한다.

지난해 8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지정 인증기관인 ㈜녹색친환경농산물인증센터에서 무농약 농산물 인증을 받은 이곳은 현재 울금떡, 울금국시(소면), 울금비누, 울금환, 울금차, 울금노랑막걸리 등을 선보여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중 울금노랑막걸리는 양산지역의 대표 양조장인 천성산양조장과의 합작품으로, ‘밭에서 나는 황금’이라 불리는 울금의 다양한 효능을 막걸리에 접목한 제품이다. 이대섭 대표는 “울금노랑막걸리는 울금을 첨가해 생쌀과 전분을 발효시킨 후 장기간 숙성시킨 웰빙 건강막걸리”라며 “항균, 살균, 항염작용이 있어 자칫 탈이 날 수 있는 음식과 함께 먹으면 약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모세스와 함께 울금노랑막거리를 개발한 천성산양조장은 천성산막걸리를 제조하는 100년 전통의 기술력을 가진 양산지역의 대표 양조장으로, 이대섭 대표가 울금 성분이 들어간 막걸리를 제안하고, 이강식 천성산양조장 대표가 천성산막걸리를 제조하는 100년 전통 기술력을 바탕으로 맛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완성품을 만들어낸 것이다. 이 대표는 “막걸리 맛은 90%가 물이다. 천성산양조장은 청정지역인 상북면에서 나는 물과 국산 쌀을 고집하고 있어 일반적인 살균막걸리와 근본 자체가 다르다”며 “울금 성분 첨가로 시각을 사로잡은 노란색에 부드럽고 당기는 감칠맛과 향까지 더해졌지만 막걸리 본연의 맛은 그대로 살아있는, 그야말로 명품 막걸리로 거듭났다”고 자부했다.

뛰어난 맛과 효능 바탕으로 세계시장 진출
양산에서 자란 작물로 양산 향토 양조장에서 전통방식으로 빚어지는 울금노랑막걸리는 이제 양산의 대표 막걸리로 주목을 받고 있는 중이다. 최근에는 울금노랑막걸리의 뛰어난 맛에 매료된 애주가들이 늘어나면서 경남과 부산, 울산지역에도 출하를 하고 있으며, 홍콩과 마카오, 말레이시아와 연이어 계약을 맺고 해외시장 진출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지난해 10월 양산을 방문한 홍콩의 에이전트 마이클 홍과 말레이시아·마카오 에이전트 조엘청은 이대섭 대표를 만나 울금노랑막걸리의 수출협약을 맺었다. 이번에 수출되는 막걸리는 세계의 관광객들이 몰리는 홍콩과 마카오의 각 현지의 시장, 상가, 한국인이 경영하는 상점과 음식점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대섭 대표는 “최근 양산시가 ‘관광’과 ‘항노화’를 키워드로 한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면서 “이에 항노화특화작물인 울금으로 빚은 울금노랑막걸리가 양산시를 전국에 알리는 관광상품으로서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 멸종 위기의 작물인 식물성콜라겐으로 유명한 금화규 종자를 어렵게 구하여 번식시키고 있다. 꽃은 차와 맛사지용으로, 잎은 즙으로, 뿌리는 한약재로 버릴 것이 없는 효자상품으로 다양하게 개발이 가능한 부가가치 높은 특작물이다”라고 전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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