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으로 경쟁에서 이길 대한을 제시해야 한다

우리나라가 자원이 부족한 나라이지만 제조업을 통해 발전을 해왔다. 또한 국민이 단결하여
88올림픽 이후 한강의 기적을 이루며 큰 성장을 이룩했다.

▲ 베리치자산관리그룹 조정래 대표이사

그러나 최근 10년, 우리나라 경제는 답보 상태인 것이다. 체감 경기는 10년 전보다 나아진  게 없는 삶의 질이 궁핍해졌다고 많은 국민들이 말하곤 한다.
여기서 단결하지 않으면 우리 경제는 선진국 진입의 문턱에서 무너질 수도 있다.
최근까지 제조업이 우리나라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했지만 이제 후반전에는 서비스 중에서 금융으로 경쟁에서 이길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인접한 나라인 중국은 위안화의 국제화를 위해서 해외 수출 기업에 위안화 청산결제은행를 열어서 금융 시장을 선도하려고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가 진행하는 서비스 개혁은 아직도 갈 길이 멀다. 일본은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초 엔저금리를 통한 금융의 우위를 통해 매진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 우리나라가 국제 금융의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다면 금융의 경쟁 속에서 우리가 이룩한 한강의 기적은 옛날의 추억이 되어버리며, 잃어버린 일본의 20년의 전철을 밟는 양상의 장기 불황이 될 수도 있다.

지금 이시기는 우리 국민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다.

정부는 합심 단결하여 개혁해야 하며, 금융의 인프라 및 원화의 국제화를 위해 해외 여러 나라에 결제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 
어떤 일을 진행하면서 애로사항나 어려움은 당연히 있을 수 있다.
그 어려움을 긍정적인 새로운 기회로 보지 못하고 잘못된 문제의 패러다임으로 이끌어간다면  국민 행복의 새로운 시대는 열 수 없다.
기업은 정부를 믿고 각 분야에 리더로서 세계에 앞설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야 한다.
또한 기술을 개발한 기업이 국제 금융을 통해 해외에서 이길 수 있도록 정부는 인프라를 뒷받침해야 한다.
만일 아무리 좋은 상품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국제 환율 시장에서 자국이 환율에서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다면, 수출단가는 높아져서 비슷한 상품이라면 가격이 싼 상품을 선호하게 될 것이다.

이제부터 정부와 기업과 국민이 함께 힘을 합친다면 충분히 이런 양상을 극복하며 세계 속에 우뚝 선 대한민국의 기적을 다시 볼 수 있을 것이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