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만정원을 찾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최창윤 기자(사진=순천시)

(호남=뉴스메이커 최창윤 기자) 순천만정원이 개장 196일만인 2일 관람객 300만 명을 돌파했다. 

순천만정원은 1일 평균 1만6000명, 주말 평균 3만 1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2일 누적 관람객 300만 명을 넘어섰다. 

가을로 접어들면서 순천만정원은 억새와 단풍 그리고 가을의 정원을 만끽하는 가족과 단체, 학생들의 생태체험 학습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정원과 순천만을 찾는 관람객의 80%이상이 시민이 아닌 외지 관람객이며 지난해와는 달리 기관이나 단체로 방문하는 경우 보다는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많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힐링의 중심지, 대한민국 정원문화의 발상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만정원은 겨울을 맞아 관람객들을 위한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장작화로 운영과 크리스마스 트리, 이글루 조성 등으로 겨울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 순천만정원내 억새 물결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최창윤 기자(사진=순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