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사진=최창윤 기자)

(호남=뉴스메이커 최창윤 기자)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국회와 세종시를 적극 방문하는 등 어느 때보다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박형규 부시장은 지난 31일 국회를 방문해 강동원의원을 면담하고 2015년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조성사업 등 국가예산확보를 적극 건의했다.

또 최근 지리산케이블카 유치와 관련해 남원시의 전략적인 대응방안을 협의하고 협조를 부탁했다.  

이어 유성엽의원실과 이춘석의원실을 방문해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조성사업, 상수관로 정비사업 등 시 현안사업에 국비가 지원되도록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 박형규 남원부시장(사진=남원시)

 

특히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400억원을 투자하는 사업으로 운봉읍 공안리에 조성한 체험 휴양시설은 개관하했지만 주촌리에 조성중인 전시관은 현재 86%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이에 남원시는 국비 40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잘 마무리해서 동부권 힐링관광의 거점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박 부시장은 세종시 기획재정부와 문화체육관광부를 찾아가 춘향골 실내체육관 재도장공사 등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을 건의하며 강행군을 했다. 

한편 시는 11월에 진행되는 국회 예산심사단계를 대응하기 위해 국회 상주반을 파견하기로 하는 등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지역발전의 원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