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화순군)

(호남=뉴스메이커 최창윤 기자) ‘화순 도심속 국화향연’ 기간에 생활체육행사가 다양하게 열린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오는 1일부터 2일까지 하니움 및 공설운동장에서 ‘제14회 국민생활체육회장배 전국 줄다리기대회’와 ‘주암호 화순천 사랑 걷기대회’가, 2일에는 ‘제13회 화순 고인돌 전국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줄다리기대회는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전국줄다리기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전국에서 전국단위 공공기관, 읍면단위, 초등부 등 64팀 1000여명이 참가한다. 

개회식은 1일 오후 2시 하니움 광장에서 열린다. 

또 ‘주암호 화순천 사랑 걷기대회’도 1일 화순공설운동장에서 열리며 주암호보전협의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8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 화순읍 남산공원의 2014 도심속 국화향연/최창윤 기자(사진=화순군)

전국마라톤대회는 화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순군고인돌전국마라톤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오는 2일 오전 9시 30분 개회식에 이어 10시 선수 등 2000여 명이 5km, 10km, 하프 종목에 출전한다.

군 관계자는 “마라톤대회 참가자는 반드시 본인의 건강상태를 고려해 종목을 선택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4 화순 도심 속 국화향연’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 사진전이 화순군민회관 한켠에 마련돼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화순지부(지부장 김종호)는 국화향연 개막일인 29일 화순군민회관 일원에서 제3회 아름다운 풍경사진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는 국화향연 마지막 날인 11월 9일까지 진행된다.

▲ 제3회 아름다운 풍경 사진전/최창윤 기자(사진=화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