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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지역기업 우대기준 개정
2018년 06월 09일 (토) 22:39:15 최창윤 전문기자 choipress@newsmaker.or.kr

   
▲ 새만금개발청(사진=최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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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새만금 지역 내 국가,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모든 대형 공사에 새만금 사업 지역기업 우대기준(이하 우대기준)이 적용된다. 

새만금개발청(청장 이철우)은 작년부터 설계시공 일괄입찰 등 기술형 입찰에 적용했던 우대기준의 적용 대상을 종합심사낙찰제 대상 공사*까지 확대했다. 

* 추정가격 300억 원 이상 공사로 입찰가격, 공사 수행능력 및 사회적 책임 등을 종합 심사해 점수가 가장 높은 자를 낙찰자로 결정(국가계약법 시행령 424)  

이를 위해 올해 2월부터 발주기관 및 인근 지자체 등*과 사전 협의해 우대기준의 개정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 등의 관계부처 협의와 국무조정실 규제 심사 등의 행정 절차를 완료하고 우대기준을 개정 고시했다. 

* 새만금개발청, 군산지방해양수산청, 새만금지방환경청, 전라북도,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한국농어촌공사 등 

이번 개정 사항의 주요 골자는 종합심사낙찰제 대상 공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건설사의 자질을 미리 확인해 입찰 자격을 부여하는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Pre-Qualification)*에서 종합 평점과 지역기업 참여 배점을 높여 지역기업의 참여를 확대**하는 것이다. 

* 공사 입찰 시 참가자의 기술능력, 관리 및 경영상태 등을 종합평가해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지를 사전에 심사하는 제도 

** 종합평점(9093), 지역기업 참여 배점(57) 및 지역기업 참여 배점 확보 최소 참여율(1015%) 상향 

이번에 개정된 내용은 작년 7월에 제정한 우대기준*과 연계되고 일관성을 가지고 있다. 

* ‘177월에 제정한 우대기준에서는 PQ평가 시 종합평점(9095) 및 신인도(가점, +5-10 0-10) 조정으로 지역기업 참여(가점) 비중 상향  

새만금개발청은 종합심사낙찰제 대상 공사의 경우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에서 상향된 평가 기준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지역기업의 평균 참여율이 25% 이상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새만금 지역에서 시행된 종합심사낙찰제 대상 공사의 지역기업 평균 참여율(낙찰자 기준)은 약 16%(현행 1(10% 이상20% 미만))로 상향된 종합 평점(3)을 추가 확보하고자 하면 지역기업의 평균 참여율은 25% 이상(개정 4(25% 이상30% 미만)) 필요 

한편, 작년 7월 우대기준 제정 이후 새만금 사업에 대한 지역기업의 참여율이 증가하는 성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새만금개발청 사업의 경우 우대기준 제정 이전에 발주(2016. 11.)새만금 남북도로 1단계 건설공사*의 지역기업 참여율은 3공구 5%, 4공구 10%에 불과했다. 

* (사업 규모) L=12.7km, 68차로 / 5,445억 원

그러나 우대기준을 최초로 적용해 발주한 새만금 남북도로 2단계 건설공사*의 지역기업 참여율은 1공구(2개 컨소시엄) 30%, 2공구(3개 컨소시엄) 26%, 31%, 51%1단계 사업보다 참여율이 크게 상승했으며, 이달 안에 기본설계 심의와 평가를 통해 실시설계참여 적격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 (사업 규모) L=14.0km, 6차로 / 3,634억 원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은 이번 지역기업 우대기준 개정이 전북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새만금 사업에 대한 지역기업의 참여 확대를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업해 지속해서 개선 방안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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