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민 군수는 새로운 변화, 살고 싶은 임실을 목표로 하고 있다(사진=최창윤 기자)

(호남=뉴스메이커 최창윤 기자) 임실군은 민선6기를 맞아 임실군의 발전과 새로운 행정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인 행정조직으로 재구성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할 계획이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조직안정을 기하고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현재 기구 정원의 틀을 유지하면서 업무기능의 동질성과 유사성을 강화 효율적이고 능률적인 조직을 위해 일부 부서간 기능을 재조정했다. 

사업소 통폐합을 통해 기존의 환경사업소는 폐지 환경보호과와 통합하고 맑은물 공급을 위한 상하수도사업소를 새로 신설한다. 

꿈을 키우는 명품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행정지원과에 인재양성담당을 신설하고 앞으로 관내 교육기관과의 소통·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인재 양성, 교육환경 개선 등 교육지원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또한 최근 늘어나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적극적인 유치를 위하고 귀농귀촌 업무의 전문화 및 효율화를 위해 귀농귀촌업무 전담부서를 신설했으며 주민들의 사소한 생활불편을 직접 현장 방문해 신속히 처리하기 위한 생활민원담당을 신설, 주민곁으로 한발 더 다가가는 조직으로 개편했다. 

또한 축산치즈과는 축산치즈산림과로, 문화관광산림과는 문화관광체육과로, 주민생활복지과는 주민복지과로, 지역농업특화사업단은 농업정책과로 각각 명칭이 변경되며 임실군은 입법예고기간을 거친 뒤 조직개편안을 11월 개최될 임실군의회 정례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민선6기의 ‘새로운 변화, 살고 싶은 임실’을 만들기 위한 기반이 되는 행정조직개편을 통해 자랑스러운 임실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