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현대인들의 삶은 고달프다.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지만 삶의 만족도는 떨어진다. 끊임없는 경쟁에 시달리며 복잡다단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분노와 우울, 스트레스 등으로 정신건강을 위협받고 있다.

황태일 기자 hti@

대한민국은 지금 ‘치유’와 ‘힐링’ 열풍이다. 개인의 행복 추구와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바쁜 일상으로 지친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기 위해 휴식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자연치유 비법으로 건강 되찾게 도와줘
경북 군위군에 자리한 부처골 지장선원은 영지골폭포, 선녀탕, 용바위 등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청정지역으로, 최고의 휴양쉼터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다. 고려명승 일연이 삼국유사를 저술한 곳인 지장선원은 예로부터 와잠혈(누에고치)라 하여 삼재팔난이 피해가는 상서로운 곳으로 알려진 곳이다. 구산문도회(九山門都會)가 2번이나 열렸고 3.000여명이 넘는 승려가 수행한 사찰이기도 한 이곳은 불교의 성지로 문명의 이기에 물들지 않은 자연의 숲과 푸른 산, 맑은 물, 마음으로 그리던 자연이 살아 숨 쉬고 있다. 부처골은 북쪽으로는 기묘하게 생긴 바위와 돌이 어우러진 산세가 병풍처럼 펼쳐져 있고, 서북쪽으로는 계곡 물줄기가 들어와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싱그러운 공기와 맑은 계곡물이 세속의 때를 깨끗하게 씻겨줄 것만 같은 이곳에는 산약초가 많이 자라고 있어, 다양한 산약초와 솔잎, 산야초 등을 효소로 만들어 자연치유 비법으로 건강을 찾을 수 있다.

▲ 혜봉 스님

지장선원의 강점은 이 뿐만이 아니다. 108약사여래주력기도법, 소나무 올레길, 느림포행수행법, 명상수행법, 황토치료법, 죽비타골법, 심령치료법, 무병장수체조, 무공해 텃밭에서 직접 가꾼 채소로 식이요법 등을 통해 건강쾌차는 물론 새로운 삶에 힘이 넘치는 거듭 태어나는 건강을 되찾을 수 있다. 혜봉스님은 “지장선원은 반딧불이 도란도란 유희하는, 별빛이 쏟아지는 천년의 쉼터”라며 “천년 자연이 살아 움직이는, 솔향기 밤하늘의 별들이 노래하는 싱그러운 심산유곡에서 세속에 찌든 몸과 마음을 씻어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마음이 병들고 육신이 병들거나, 수술 후 휴양이 필요한 사람, 병마로 영험기도도량을 찾는 사람, 식사를 못 하는 사람,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 심신이 괴로운 사람, 영적장애로 괴로운 사람, 삶에 의욕이 없는 사람, 약을 쓰고 병명 없이 아픈 사람 등 다양한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삶의 행복 성취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다
불교문인협회, 달마문인회에서 활동하며 <천년의 신비부처골>, <달마의 향기>, <병 없이 사는 길> 등을 포함한 왕성한 저술활동을 펼치고 있는 혜봉스님은 2010년 아이티 대지진, 2011년 일본 지진과 김정일의 사망을 정확하게 예언해 세간의 이목을 한 몸에 받기도 했다. 오랜 수행생활을 통해 얻은 구병시식, 빙의제령, 심령치유, 영동신기술 등의 초자연적 치유력으로 고통 받는 이들에게 희망을 선사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지난 2008년 TV프로그램 <SBS미스테리특공대>에 지장선원의 빙의치료 사례가 방영된 이후로는 심적, 육체적 고통에 시달리는 이들이 기도와 수양을 통해 자신의 고통에서 벗어나고자 지장선원을 찾는 이들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

한편 대한불교 범종단 원로지도자연합회 호국국사, UN, NGO 평화대사, 미래대체의학연구회 회장, 한국심령과학연구회 회장, 한민족 사랑문화인협회 한국추진회 이사장 등을 역임한 혜봉스님은 세계불교 법황청 평화재단 최고 훈장, LA한인축제 부시 전 미국대통령 감사장, ‘올해의 한국인상’, ‘세계 속의 한국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근에는 비영리법인 ‘행복세상만들기운동’을 통해 국민행복증진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 중인 혜봉 스님은 “행복감을 성취하기 위한 사회적인 분위기 형성이 절실하다”면서  “누구나 삶의 행복을 성취하고 나아가 21세기 풍요로운 선진사회를 실현하는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