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실군민회관에서 400여명의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최창윤 기자(사진=임실군)

(호남=뉴스메이커 최창윤 기자)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삼성서울병원에서 임실군민을 대상으로 지난 25일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임실군민을 대상으로 임실군민회관에서 실시했으며 내과(내분비,순환기,호흡기,내분비)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소아청소년과, 피부과, 영상의학과, 가정의학과, 이비인후과 등 16개과 진료를 실시해 예방에 큰 도움을 줬다. 

또한 심전도, 초음파, 폐기능검사 및 혈액, 소변, 생화학검사, 골밀도 등을 측정함은 물론 지역주민 400여명이 진료를 받는 등 성실하고 친절한 의료진으로부터 폭 넓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삼성서울병원에서 100여명의 대규모 의료봉사단이 참여해 수준 높은 무료진료를 실시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질병부담을 낮추는데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의료원 관계자는 “나이가 많은 어르신들은 면역력이 약한 만큼 큰 병이 되기 전에 잦은 검진으로 예방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봉사의료진의 높은 수준으로 몸에 이상을 알려줘 지역주민들이 건강에 많은 관심을 갖게 돼 앞으로도 더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