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읍면동장과 함께하는 '유쾌, 상쾌, 통쾌'진솔토크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최창윤 기자(사진=김제시)

(호남=뉴스메이커 최창윤 기자) 김제시 청하면(면장 양해완)은 전라북도가 주관한 241개 읍면동에서 대상으로 한 주민 참여 활성화로 주민 복지증진 및 소득향상을 위해 개최된 우리동네 유쾌한 이야기 사례발표에서 '최우수상' 영예와 함께 40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전라북도 241개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공무원 교육원에서 열린 사례 발표에서 양해완 청하면장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고 행복한 1등 청하 만들기’라는 주제로 주민 소통과 나눔을 위한 '마음과 마음 연결하기, 창의적인 지역 만들기, 지역 활성화의 핵심인 사람이 희망이다'라는 세가지 추진 전략 순으로 PPT로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청하면에서 발표한 첫 번째 추진실적 전략 ‘마음과 연결하기’는 ▲주민과의 소통면에서 터놓고 토론하고 화합하자의 터토화데이와 농한기시에는 경로당 방문 마을민과 대화와 농번기때에는 들녘 현장 방문해 면민이면 누구나 면장이 될 수 있는 1일 면장제 운영하고 있다. 

또한 ▲다문화 가정 초청 간담회 ▲매분기에 1회씩 면민 문화복지 구현을 위한 예술공연 및 영화상영 등으로 문화가 살아 있는 삶의 풍요함 고취 ▲나눔 교류 등에서는 매년 12월 한달 동안 전개하는 나눔의 행사인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쌀 실천 운동, 사회적 기업 유치 및 식욕포장처리업 등으로 46명 일자리 창출, 청하면민과 함께하는 세계 관광 및 교류 등이다. 

두 번째 추진실적 전략 ‘사람이 희망이다’는 ▲청하발전을 위한 주민 중심 추진체인 비영리법인 사단법인 청하사랑발전연합회 구성 ▲청하면 행복 경제를 위한 희망새만금 협동조합 발기인 대회 개최 등이다.  

세 번째 추진실적 전략 ‘창의적인 지역 만들기’는 ▲작은목욕탕 및 도서관 건립 ▲작은 쉼터 소공원 조성, 인도 설치, 가로수 식수, 보건소 및 공중화장실 신축등으로 살기좋고 살고 싶은 농촌 발전 마련 등이며 ▲전국 최초의 새만금 문화제 개최, 대한민국 최초의 새창이다리 문화 공간화 조성 ▲국내 최초로 마을기 29개 제작 ▲주말 도시민과의 직거래를 위한 7일 장터 추진 계획 등이다. 

이외에도 중국 영촌면, 베트남 동나이성 효림면, 미국 버클리 문인협회 등과 우호교류 관련 내용도 전략에 포함 설명했다. 

양해완 청하면장은 "앞으로 주민 중심으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지역 만들기와 지역의 세계화로 오는 2020년에는 200억 이상의 브랜드 가치를 형성하기 위해 이장과 사회단체장, 면민 등과 청하발전의 동력을 하나로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고 행복한 1등 청하면을 만들기에 온힘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