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종교는 내용과 의식은 다르지만 모두 인간이 좀 더 편하고 행복하게 살려는 여망을 담고 있다. 서로 이기고 살아남기 위해 경쟁하고 그 과정에서 갈등이 빚어지는 인간 사회의 거친 세계에서 종교는 양보와 화해로 함께 사는 길을 제시한다.

윤담 기자 hyd@

종교는 우리 사회의 쉼터이며 달리는 차를 세우는 브레이크와 같은 역할을 담당한다. 사회를 향해 양보와 화합을 가르치려면 종교가 먼저 그와 같은 모범을 보여야 한다. 분열과 계층, 세대 간의 갈등이 건강한 사회 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오늘날, 종교의 사회통합 역할이 더욱 강조되는 이유다.

21세기 동양철학으로 평가받는 ‘신천철학’ 창시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유혜식 신천학회장은 ‘신천학’을 통한 국민통합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는 인물이다. 유혜식 회장이 창시한 신천철학은 21세기 동양철학으로 평가받고 있는 것으로, 난해한 사주명리학을 학문적으로 체계화시킨 신천철학(신천사주)은 운명의 이치를 현대적 관점으로 재해석함으로써 혼란스러운 이 시대에 필요한 진리와 사상을 직관적으로 제시한다.

▲ 유혜식 회장

유혜식 신천학회장은 “신천(神天)은 주재주(主宰主) 신(神)과 대우주(大宇宙) 천(天)으로서 하늘의 신인 ‘창조주 또는 조물주’를 뜻한다”면서 “신께서 창조한 대우주의 섭리에 진리를 학문적으로 인간에 적용한 것이 ‘신천철학’이며, 그 창조주 신을 숭배하고 위대한 절대자에 가르침을 따르는 것이 생활종교인 ‘신천교’다”라고 설명했다. 신천학회의 사상연구는 인간은 과연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돌아가는가에 대한 명제로 시작한다. 대우주 곧 대자연의 섭리에 준한 인간의 생로병사(生老病死)를 학문적 가치에서 구현한 진리인 입태사주(入胎四柱), 출생사주(出生四柱), 부생사주(復生四柱), 임종사주(臨終四柱)를 밝히고, 신천철학의 뿌리에 해당하는 인간과 만물을 창조한 하느님의 진리에 순리대로 삶과 죽음을 초월해 영생을 얻고자 하는 사상적 최고의 가르침을 실증하는 것이 주요 연구과제다.

유혜식 회장은 사주명리학을 학문적으로 재정비한 신천철학을 바탕으로 단순히 인간의 사주와 운명만을 분석하는데 그치지 않고, 사회의 움직임을 예측하는 수준까지 도달했다. 역대 총선 및 대선의 결과, 백두산 화산폭발 시기와 칭기스칸 분묘의 발견 시점, 여론이 꼽는 대세 정치인의 풍수 해석과, 지난 2013년 3월 8일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사태를 예측 적중한 점에서 날카로운 분석력을 선보일 수 있었던 것 역시 이러한 신천철학을 통해 가능했던 일이다. 유 회장은 “내가 누구이며, 국가와 인류의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먼저 생각해야 한다”면서 “신천학적 고찰을 통해 운명을 바로 알고, 나아가야 할 길을 분명히 정해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그야말로 살기 좋은 세상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신천철학의 기틀 확립 및 포교에 심혈
“타고난 숙명과 후천적 노력, 그리고 주어진 환경이 조화를 이룰 때 시대발전에 공헌할 뿐 아니라 좋은 이름을 역사에 남기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은 신이 부여한 명제대로 자신의 운명을 바로찾아 이를 좋은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한 과제다.” 약 40년간 동양철학에 매진해 사주명리학을 학문적으로 체계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천철학과 신천종교를 창시한 유혜식 회장은 <신천전고>, <신천전요>, <신천전경>, <신천전려> 등 총 10권의 저서를 출간하며 신천철학과 신천교의 기틀을 확립했다. (사)한국역술인협회, 한국역리학회 경북·대구시 지부 이사, (사)한국동양운명철학인협회 중앙회 초대 및 2,3,4,5,7대 대의원, 경북동부지부의 지부장 당선·감사, 경주시 초대 지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는 유 회장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6대한민국 인물대상 종교창시 부문 수상, ‘2017대한민국 국회의원 의정 대상 및 대한민국 소비자선호 브랜드 대상’ 종교지도자 부문 대상, ‘2017국가보훈평화공헌대상’ 사회공헌(철학) 부문, ‘2018대한민국 미래비전 대상’ 종교지도자 부문 대상을 수상한 그는 2018.02.25.제의(祭儀) 및 운명감정 등을 진행하는 신천철학사가 배속된 의전실,비서실,법무실,경호실 등 조직의 활성화와 신천교의 포교에 심혈을 기울이는 중이다.

앞으로 신천학회를 주축으로 신천철학가 발굴·육성에 주력해 신천사주인 신천철학과 종교분야의 교양강좌 교육을 펼치고, 종교법인 설립 및 신천학회 청사 준공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미 그 일환으로 성칠재단을 창립, 동양철학을 연구하고 있는 강호의 많은 인재들을 발굴하고 육성 조직화할것이며, 신천철학과 신천교에 종교분야의 교양강좌도 진행 중이다. 이에 대해 유혜식 회장은 “성칠재단은 신천철학사(성직자)를 양성, 발전시키며 학술적으로 상생하는 장인 동시에, 궁극적으로 신천철학을 항구적으로 발전해나갈 수 있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주명리학을 체계화한 신천철학의 진리와 신천종교의 사상이 신천학으로서 현대인들에게 올바른 지침이 될 것”이라면서 “학문적 고도화와 종교모임조직업을 위한 기틀 마련에 마지막 총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