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무 사장은 전북본부를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사진=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호남=뉴스메이커 최창윤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창엽)는 부안군 대명콘도 대강당에서 한국농공학회 회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대학교 농생명대학(학장 손재권)에서 주관하는 ‘2014년 한국농공학회 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는 한국농공학회 김기성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이형규 부지사, 전북대학교 정항근 부총장, 한국농어촌공사 이상무 사장의 축사에 이어 농업발전에 기여한 한국농어촌공사 연구원 직원 6명에게 김기서 회장의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상무 사장은 우리나라 농업농촌개발 기술과 경험의 세계화, 한반도 통일의 물꼬를 트는 남북농업 협력에 대해 특강을 마치면서 우리나라 농업발전을 이끌어 온 한국농옥학회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날 학술발표회에서 농공학의 전통학문분야인 생산기반 및 시설분야를 비롯해 지역환경, 지역개발 분야 등 국내외 환경변화에 따라 농공학이 추구해가야 할 다양한 학문분야는 물론 현장기술인의 교류, 학문후속세대의 학생세션 등 활발한 정보교류가 이어지는 자리가 됐다. 

한국농공학회는 농업토목분야 대학교 교수, 농업분야 관련 공무원,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 등 전국에 200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6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농업분야 발전을 선도하는 학회이다. 

이날 오후 이상무 사장은 전북지역본부를 찾아 이창엽 본부장으로부터 현안사항과 업무보고를 받고 “봄 가뭄과 태풍피해에 여러분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해 풍년농사가 이뤄졌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 이 사장은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격려했다(사진=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