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간이나 주말에도 언제든지 가능(사진=임실군)

(호남=뉴스메이커 최창윤 기자) 전북 임실군은 업무에 바쁜 민원인의 편리를 도모하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일자와 시간을 확대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예전에는 민원인들의 시간절약을 위해 근무시간이나 근무시간외에도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무인민원발급기를 민원봉사과 내에 설치해 운영했다.  

그러나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이 평일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주말은 이용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특히 주말에 임실 호국원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발급받으러 오는 경우가 많으나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할 수 없는 불편함을 겪었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임실군은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시간(오전 8시~오후 11시)을 365일 이용 가능하도록 야간이나 주말에도 민원실을 방문해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로써 민원인은 주민등록등본 등 21종의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으며 근무시간 외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당직근무자의 협조를 받아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게 된다. 

군청에서 만난 한 주민은 “언제든지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군민을 위한 정책을 펼쳐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실군청에서(사진=최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