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회의/최창윤 기자(사진=부안군)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부안군은 쌀 공급 과잉과 수급 안정을 통한 쌀 생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자, 3월8일 부안군농업인회관에서 농식품부, 부안군 읍면 담당공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현재까지 부안군 추진상황 및 향후 추진방안에 대한 설명에 이어, 농식품부 담당주무관이 사업의 필요성 및 정부의 추진방안, 건의사항에 대한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계속되고 있는 쌀값 상승과 타작물 재배 경험부족, 농촌인력부족 현상 등 사업추진 여건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이 해결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앞으로 부안군은 들녘경영체, 축산농가, 쌀 전업농을 중심으로 집단 재배 단지 조성을 적극 추진하고, 농가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현재까지 부안군 사업추진 실적은 370.9ha로 사업신청은 4월 2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