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창출이 기업의 최대 목표인 때가 있었다. 그렇게만 해도 괜찮은 때가 있었다. 하지만 더 이상 기업은 대놓고 이윤추구만 하기가 힘들어졌다. 사회구성원들이 기업에게 사회적 책임을 요구하고, 이것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기업을 외면하는 ‘쓴맛’을 보면서부터다.

차성경 기자 biblecar@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은 사회공헌, 기업윤리, 윤리경영 등 각양각색으로 불린다. 나라마다 이를 구현하는 형태도 다르다. 미국은 ‘투명경영’을 CSR의 주요 개념으로 보지만 일본과 한국에서는 기부와 봉사, 즉 ‘사회공헌’을 CSR로 축소해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사회공헌사업은 기업의 위상을 가늠하는 하나의 척도가 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치명적인  질병을 딛고 일어나 인본주의적 나눔봉사의 저변 확대 위하여

▲ 이종성 대표

지난 2016년 불치병을 극복한 이후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이들에게 다가가고 있는 이종성 대표는 건축 및 토목 시설물 유지·관리 전문회사를 경영하면서, 주변에 질병으로 인한 고통, 애환, 슬픔, 쓰라림 등 삶의 질이 떨어진 이들에게 건강 전도사 역할을 수행하며 꿈과 희망을 실어 나르고 있다. 이 대표는 “인본주의적인 나눔봉사가 저변화되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고 싶다”며 “지금까지 그렇게 살아왔고 앞으로도 베푸는 삶을 살 것”이라고 말 한다. 할 수 있는 때는 따로 없으며, 그것이 재능이던 실질적 지원인가는 중요하지 않고 지금 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회활동을 지식으로 사실을 확인했다면 경험으로 능력을 키우워야 하며, 지금의 여건에 맞춰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종성 대표. 또한 “사회의 모든CEO들의 올바른 기업가 정신이 절실히 요구된다”면서 “기업이 사회적 책무를 다할 때, 비로소 제 역할을 완성하는 것이다.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데 여러 기업이 함께해 주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어  “누군가에겐 몸이나 마음의 고통, 실패의 순간, 여러 형태의 상처 등 그들이 이겨낸 삶의 흔적에도 도전과 희망을 꿈꾸었을 것”이라며 “저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에게 조금이나마 꿈과 희망이 되었다는데 더욱 감사하다”며 이러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사회 각 분야에서 사랑의 봉사 실천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종합건축아름다운’은 기업 이익중심에서 벗어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기업이다. ㈜종합건축아름다운을 이끌고 있는 이종성 대표는 사회 여러 분야에서 몸소 사랑의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인물로 정평이 나 있다. 법무부 교정위원으로 전주교도소에서 봉사를 하는 이 대표는 출소자들이 사회에 복귀해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후원함은 물론 기능경기대회 출전 지도와 전문 인력 양성, 인성 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출소자들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다양한 후원은 물론 나중에 사회에 복귀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전문 인력 양성과 기능 경기대회 출전 지도 및 인성교육에 총력을 기울이며 출소자의 갱생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들에게 미래를 보게 하여 준비하게 하는 역할이 그가 추구하는 교육이다.

사회적 안정을 추구하는 재활이 되는 것이다. ㈜종합건축아름다운 이종성 대표는 “조금만 힘을 실어주면 얼마든지 자립의 기반을 만들어갈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는 것이 사회지도자의 사회적 책임이다”고 강조했다. 지금이 희망이라는 것을 역설하는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며 희망의 전령사가 되고 있는 이 대표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장기적 미래를 준비하여 세계경쟁에서 도태되지 않고, 희망의 대열에 합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자신의 어려운 시절을 떠올리며 사회 복지 시설에 정기적인 기부, 결손가장 돕기를 남모르게 진행하며, 청소년 및 청년들을 위한 희망 프로그램 전개, 마이스터고 및 대학생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는 강의 활동을 전개하는 것 역시 그러한 일환이다. 뿐만 아니라  기업 CEO 대상 리더십 코칭, 취업 단절 여성에게 재취업의 기회를 부여하고 있으며, NCS(국가직무능력표준화 사업) 건설 시공 전 관리 분야 심의 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사회 여러 분야에서 솔선수범으로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종성 ㈜종합건축아름다운 대표는 “지금의 회사를 이루기까지 많은 어려움과 힘든 시절이 있었다”면서 “과거의 경험으로 인해 그 누구보다 삶의 고단함과 어려움을 잘 알기에 여러 사회복지시설과 결손 가장 돕기 등의 활동을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