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이 행복한 자랑스러운 정읍(사진=최창윤 기자)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정읍시는 2018년도 농촌진흥사업으로 66개 사업 56억9000만원을 확정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달 28일 정읍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이하 심의회)을 열어 3개 분과별(식량작물, 소득작목, 농촌사회)로 심의를 가졌다.  

심의회는 문채련 정읍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고, 농업 관련 기관장과 농업인단체장, 농과계 대학 교수, 분야별 연구기관 전문가 등 21명으로 구성돼 있다.  

심의회 위원들은 이날 심 있는 심의를 거쳐 󰋲식량작물 14개 사업 34억9000만원 󰋲소득작목 28개 사업 14억9000만원 󰋲농촌사회 24개 사업 7억1000만원을 확정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이들 사업을 농업과학 기술 보급과 유기적으로 연계·추진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정부 시책과 발맞춰 농업을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이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문 위원장은 심의에 앞서 농촌진흥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정읍 농업 발전과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절한 대상자 선정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에 앞서 기술센터는 지난 1월 3일부터 1월 16일까지 센터홈페이지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등을 통해 사업에 적극 신청해 줄 것을 홍보했다. 이후 읍면동으로부터 신청 접수를 받아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객관적인 평가 기준에 따른 서류 심사와 현지 실태 조사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