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정결의대회에서 임직원 모두 선서를 하고 있다(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호남=뉴스메이커 최창윤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는 30일 오전 월드마린센터 2층 국제회의장에서 전 임직원이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자정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선원표 사장은 이날 전 임직원에게 다시한번 마음을 다 잡는다는 일념으로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모든 역량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임직원들은 이번 자정결의로 오래전부터 우리사회에 만연해온 ‘향응’이라는 이름의 비정상적인 용어들을 과감하게 떨쳐내고 앞으로 청렴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을 다짐했다. 

선원표 사장은 “세월호 사고 수사과정에서 보듯이 아직도 공직사회와 우리사회 곳곳에는 부정부패가 끊이지 않고 있어 이번에는 부패에 접근조차 못하게 하는 제도적 장치 마련과 의식개혁까지 끈질기게 추진해 반드시 척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결의대회는 평소에 항상 강조해 온 4대 경영계획의 세 번째 ‘투명한 윤리경영체제 확립’으로 오늘 이 자리가 바로 부정부패 척결의 도화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부정부패 척결 우리가 앞장 서겠다(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