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영달 총장, 환경미화원과 부임 첫 간담회/최창윤 기자(사진=우석대학교)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장영달 우석대학교 총장이 부임 후 첫 구성원과의 간담회를 환경미화원과 가져 화제다.

장영달 총장은 지난 13일 대학 본관 2층 총장 집무실로 전주캠퍼스 환경미화원 36명을 초청, 쾌적한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노고를 치하하며 애로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녹록지 않은 환경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쾌적한 면학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숨은 노력자를 치하하고자 하는 자리로 대학 구성원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진정한 노력과 땀을 흘려 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장영달 총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며 쾌적한 교정을 만들어 가는 분들이 있기에 기본기가 탄탄한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자신의 역할과 아들 딸과 같은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장영달 총장은 설 명절을 맞아 개인 사비 180만원을 환경미화원에게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