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전경(사진=농관원 전북지원)

(호남=뉴스메이커 최창윤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인들이 ICT 기술을 활용해 생산성 및 품질향상을 통한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과학적 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농식품 ICT 융복합 확산 사업을 추진하며 참여 농가를 추가로 모집한다. 

이번 ICT 융복합사업은 생산 유통 소비 등 농식품의 가치사슬에 정보통신기술을 융복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다.  

농업에 ICT를 활용해 온도 습도를 자동으로 제어하고 온실 환경에 문제가 있을 경우 모바일과 PC 등으로 알려줘 손쉽게 시설을 관리하는 장점이 있다. 

올해는 시설원예 1000농가, 과수재배 200농가, 축사시설(양돈) 80농가에 대해 보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설원예, 과수재배 및 축사시설별로 지원되며 사업비는 농가별 사업계획에 따라 최대 2억원(축사 5억원)까지, 국고보조 20%, 국고융자 30%(이자3%, 3년거치 7년상환), 지방비 30%, 자부담 20%로 지원한다. 

전북은 ICT 융복합 확산사업 설명회를 오는 19일 오후2시 전라북도 농식품인력개발원(김제시 백구면)에서 시군 담당자, 사업신청농가 및 관심농가, 관련기업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최한다. 

농관원 전북지원 관계자는 “사업신청 완료 예정일인 9월 30까지 농업인들이 시군구 농림사업부서에 적극 신청할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